[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2022년 경주시 행복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고비용 결혼식 문화로 인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결혼식’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5쌍을 모집하며, 올해 안에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는 경주시가 개방하는 공공기관이나 기타 희망장소에서 무료로 예식을 치룰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국제문화교류관·경주문화원·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보문정·호반광장·동궁원·화랑마을 등 13곳의 공공시설이다..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 헤어·메이크업, 촬영 등 예식 장소와 서비스가 포함되며, 예비부부 1쌍 당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행복결혼식에 동참해 합리적 결혼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고 행복한 결혼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가족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결혼식을 신청하려면 예비 신부·신랑 모두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 인권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등 대규모 공사 시행 및 수소사업 추진에 따라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해 재해 없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5대 분야 21대 추진과제로 구성된 가운데, 가스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점검 강화, △건설현장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장비 확충,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시행, △영세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 확보 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가스공사는 당진 생산기지 등 대규모 건설 현장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SMART 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현재 위치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지능형 CCTV 및 스마트 안전모, 기상 상황 등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한 위험을 감지하는 강풍 경보,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시 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급격한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아동감소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에 도움을 주고 영유아들에게는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보육 사업에 8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855억 원에 비해 27억 원이 증가된 것으로, 주요사업별로 보면 부모보육료 429억 원, 영아수당 42억 원, 가정양육수당 62억 원 등 보육료 지원에 533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아동 급식 및 간식비, 차량운영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에 229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10억 원 등이다. 현재 달성군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 20.9%,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5.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지만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로 신설하여 48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으로 있다. 또한, 어린이집 특성상 좁은 공간에 많은 아동들이 밀집생활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국 최초로 냉난방기 청소와 공기청정기 필터교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시행할 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결혼친화 공감대 확산과 긍정적 결혼관으로 인식개선을 위해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결혼이 주는 행복이란 의미 확산을 위해 MZ 세대와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던 세대별 공감토크를 이어가고, 다양한 체험을 가미한 이색적인 썸남썸녀 만남행사와 직장을 마치고 소소한 만남의 행복을 주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결혼과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동식 포토존을 설치하여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연인과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포토존을 배경으로 공모 이벤트도 운영해 주민과 함께 결혼친화 참여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결혼친화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염원하며 유관기관 및 각급 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 장소는 상인네거리, 용산네거리, 두류네거리, 중구 동서로 등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를 운영해 결혼에 관심있는 미혼남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및 만남행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려고 한다. 이태훈 구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가천면(면장 이난희)은 지난 3일 14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열린 취임식은 최근 잇따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 규모 및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가천면 이장협의회와의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로 대신했다. 신임 이난희 가천면장는 1991년 7월 9일 초전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2019년 4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주민복지과장, 가족지원과장을 역임하고 2022년 1월 1일자로 가천면장으로 취임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취임식 후 관내 복지회관 및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가천면 만들기와 면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면 주민들도 새롭게 취임한 가천면장과 함께 새로운 가천면의 출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는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율과 예산집행률 및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공공일자리사업 평가는 2021년 한 해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한 시민들의 생계를 지원하는데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구․군간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 서구가 2021년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은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정부 1, 2차 희망일자리사업이며, 총사업비 79억여 원을 투입하여 생활방역 지원 등 전체 85개 사업을 추진했고 총1,994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코로나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느라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예산이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만촌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천순)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라면, 김, 햇반 등의 식료품과 무릎담요, 핫팩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50 바구니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대원새마을금고, 대구가스판매협동조합, 교촌치킨의 도움을 받아 구성됐다. 김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복꾸러미 마련에 뜻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쌍림면 청년회에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 면사무소를 방문해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곽봉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보다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모금했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같은날 쌍림면 한라OMS(소장 김종천)에서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하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쌍림면 청년회 소속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한라OMS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내년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한 단독주택 등 소외지역에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930세대에 LNG도시가스를 공급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 공급을 위해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마을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 300세대와 일반가정 80세대의 노후화된 LPG사용시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인지능력이 낮은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2,700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발전본부 등 반경 5km 이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공공복지를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3억 원의 예산으로 61개 마을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LNG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농촌지역 LPG배관망 구축을 통해 연료비 절감 등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통해 국가전력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무파사(일관스님)는 지난 3일, 10kg 백미 50포(165만원 상당)를 도평동에 후원했다. 대구 도평동 위치한 무파사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하고 있으며,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 강장오 도평동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일관스님께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4일 정상환 변호사는 모교인 능인중고등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했다. 마침 능인고의 조진혁 군이 수능에서 자연계 전국수석을 차지하여 교직원들과 재학생들 모두 한껏 자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39회 졸업생인 정변호사는 총동창회 부회장으로서 81회 후배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정변호사는 졸업한지 30여년이 지났는데,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 때 공부 잘 한 친구들이 지금 사회생활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개인적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미지의 세계로 나서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졸업은 영어로 commencement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새 출발을 하는 분들에게 모두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수능시험을 잘 친 학생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학생도 있겠지만, 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앞으로 행복할 권리와 자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북구 관음로 127(버스차고지 내)에 구축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해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로의 진입을 알린다. 대구시는 2020년 8월 성서 수소충전소 개소와 2021년 6월 국가산단 내 주행시험장 연구용 수소충전소를 민간에 개방한 데 이어 이달 10일부터는 북구 관음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한다. 총사업비 68.4억원(국비 42, 특교 10, 시비 16.4)이 투입된 관음 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충전기 2기) 설치로 일반 수소충전소 대비 2배 이상의 충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시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시민수용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의 가스 기술력을 가진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해 설치했으며,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가스전문기업인 대성에너지(주)가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관내에는 2021년 11월 말 기준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있으며, 관음 수소충전소의 완공으로 충전기는 총 4기가 설치돼 수소차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업 개시는 시운전 과정을 거쳐 1월 10일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CES 2022 대구·경북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3대(CES, MWC, IFA) 글로벌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이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오프라인으로는 2년 만에 열린다. 주최 측인 CTA는 CES 2022 주요 키워드를 ▷디지털 건강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대체불가능한 토큰(NFT·블록체인기반 디지털 토큰) ▷스마트 홈 등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은 공동관 15개사, 유레카관(스타트업) 3개사로 18개사, 대구는 공동관 22개사로 총 4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 참가한 3개사는 주최측인 CTA의 심사(첫제품, 혁신성 등)를 거쳐 혁신과 창의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선발됐다. 또 참가기업 중 홈세라(대표 양정희) 미니건조기 ‘에어로데이지’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