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임인년 새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농도(農道) 경북의 위상을 이어간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의 크고 굵직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9226억) 보다 증액된 92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농어민수당이 첫 시행된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산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충, 농촌재생, 기후변화 대응,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4342억원을 편성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민 수당 555억원,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3758억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10억원, 논 활용 직접지불제 19억원을 편성했다. 다음은 농업분야 디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5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증진을 통한 우수한 인적자원 육성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공관·시설 등 인프라 공동이용 △기타 양 기관 간 홍보 및 교류 등이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칠곡군 소속 공무원이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 입학시 산학협력장학금 지급 등 상호 교류 활성화에 협력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적자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연구자료, 연구 인력, 인적 네트워크 등의 상호 교류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에서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번 평가 대상인 지적전산자료는 사망자 또는 개인의 토지소유현황이나 법원 등 공공기관에서 조회·의뢰하는 토지소유현황 등의 자료들로써 상속이나 개인파산 신청 등 그 활용범위가 넓고 다양하다. 중구는 지난해 총 6,288명의 지적전산자료를 조회하여 7,013필지, 5,487천㎡의 토지를 찾아 개인과 기관에게 제공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오래전에 사망해 잊어버리고 있었던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조상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예민한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알려주는 업무를 다루는 관계로 ▲권한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적정성 ▲개별법령에 따른 전산자료 제공의 사전검토 여부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정확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지적행정 업무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겨울철 및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2월말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 운영한다. 남구는 계절형 실업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취약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자원 뿐 아니라 민간자원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위기상황별로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특히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구청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소외되지 않게 더욱 주변을 살펴, ‘살 맛 나는 복지 희망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에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통우회(회장 정미진)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황금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미진 회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며, 우리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헌신은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를 다한다’는 기조 아래 보훈가족에게는 따뜻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보훈정책을 이어간다. 달성군은 광복회 달성군지회 등 11개 보훈, 안보단체에 사업, 행사 및 단체 운영비로 대구광역시 내 최고 수준인 3억 4천만 원을 편성한 것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훈에 보답하고자 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21억 원을 편성해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한다. 이는 전몰군경, 순직군경, 4・19 및 5・18 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에게만 지급하는 대구광역시 내 자치구와 달리 광복, 무공수훈, 고엽제 후유(의)증 등으로 유공자 범위를 넓혀 매년 6억 원을 더 지원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달성군이 너무 앞서간다는 눈총을 받기도 한다. 보훈가족과 군민의 명예,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현충시설물 관리에도 보다 힘을 쏟는다. 대구 최초로 건립한 보훈회관, 충혼탑 및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관 등 시설 관리비로 1억 4천만 원을 편성해 보훈의 숭고한 뜻이 바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1962년 10월에 건립해 오랜 세월을 거치며 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축산업경쟁력 강화 및 축사주변 환경개선, 악취저감을 위하여 2022년 42개사업에 83억 원을 지원한다. 금년 안동시 축산분야는 안정적인 축산업 육성 및 축종별 맞춤지원을 통한 대외경쟁력 확보, 축산업 선진화를 통한 친환경 스마트축산 조성,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 환경친화형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종별 맞춤지원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우량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번식우 품질고급화, 씨암소 수정란 이식, 양돈 및 양계 자재, 시설지원 등 23개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환경 및 스마트 축산 구축을 위하여,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지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친환경 축산환경개선 지원 등 7개사업 5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악취저감 및 환경개선,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지원을 위하여 12개 사업 14억 원을 투입한다. 액비살포비, 축분고속건조발효시스템(콤포스트), 퇴비사, 악취저감시설(OH라디칼, 안개분무기 등), 악취저감제지원, 축사주변 악취저감 묘목(측백, 편백)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국비공모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산업디자인과의 제1회 디자인전시회 ‘짭짤한 마을에서 꿈을 짓다’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도시디자인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및 학생들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시회에서 학생들은 창의적인 시각으로 포항의 다양한 분야를 분석해 포항죽도시장 캐릭터, 포항을 대표하는 역사인물 캐릭터, 관광자원 등 재밌는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디자인 작품들과 포항 도시브랜드 디자인, 축제포스터, 제품디자인, 굿즈 상품 등 지역과 연계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포항여자전자고 학생들이 포항의 다양한 분야를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과 도시브랜드 디자인 등으로 표현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다양한 콘텐츠에 학생들의 참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니, 지역의 학생들이 디자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심효은 포항여자전자고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디자인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포항을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커졌다”며, “또한 우리 학생들이 특색있는 지역 디자인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국비 345억 원을 최종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당초 정부예산안 270억 원 보다 75억 원(27.8%)이 추가로 증액됐다. 이는 가내시된 당초예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용량이 500t/일 미만의 마을단위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국비 70%를 지원해 추진된다. 지방의 재정 여건 상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지리적 특성 상 농어촌지역이 많고 산재된 마을 부락으로 인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20개 시군, 57개소(계속42, 신규15)에 총사업비 479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비 345억 원을 포함한 총 50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영천 자양면 지역의 댐상류지역(충효, 용산)과 영주 소백산 자락 부석면의 남대리(산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 지역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5일 성주읍교회(김종화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화 목사와 성우 주지스님은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 지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성주읍교회는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교회로서 1901년 성주지역 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로 신도가 250여명 되는 성주의 대표 종교시설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북부동(동장 안병숙)에서는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현진아그로(대표 권중석)에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숙)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권중석 대표는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 및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였고, 북부동 자율방범대원으로도 활동하며 취약지역 순찰과 유해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 단체 및 경로당에서도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북부동자연보호협의회에서 30만 원, 적십자회에서 30만 원, 조영10통 노인회에서 30만 원, 대정동경로당에서 10만 원, 임당2동경로당에서 10만 원, 호반베르디움경로당에서 20만 원을 기탁하여 이어지는 나눔 실천으로 임인년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현진아그로 권중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으며,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를 비롯한 관변단체, 경로당 회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국가지정문화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정비 및 발굴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8.5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도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제268호분 발굴조사를 포함한 탐방로정비, 조경식재, 예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제268호분은 고분군 중턱에 위치한 대형분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아직 자료가 부족한 5세기 중후엽의 대가야 고분문화를 밝혀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분이다. 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로 과거 대가야 지배층의 중심고분군으로 알려져 있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22년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문화재청·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경북도와 고령군을 비롯한 10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22년도는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의 10여 년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며, 또 제268호분 발굴조사를 통해 대가야 고분문화의 완전성을 갖추어 가야사복원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쓰레기 매립장에서 향토 식물자원 보전과 자연생태 체험, 그리고 자연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구수목원은 원내에 식재된 나무 중 수형, 크기, 꽃, 단풍, 상징성 등이 뛰어난 102종의 나무들을 소개하는 ‘대구수목원의 으뜸나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대구수목원의 으뜸나무’는 야외에서 편하게 식물공부에 활용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쉬운 크기로 제작이 됐다. 특히 책자에는 나무를 보다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식재위치와 수종별 전경, 꽃, 열매, 잎, 수피, 겨울눈, 종자 등 나무의 부위별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생태·환경적 특성과 나무이름의 유래, 번식 및 이용 방법, 관련 병해충 정보 등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보다 쉽게 나무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는 수목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체험교육 및 학습용 보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232개교와 중학교 125개교에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산림문화전시관 내 작은 도서관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수목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