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10일부터 11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이 달서구와의 상호 우호교류를 위해 달서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와 베트남 땀끼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직접적인 대면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그동안의 교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베트남 땀끼시의 대표단과 달서구는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및 스마트시티 등 교류 분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1년 7월 12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이를 시작으로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 및 새마을단체 등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땀끼시를 방문해 유실수 묘목 식수 봉사, 마을길 평탄 작업, 농기계·암소구입비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우호교류 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비대면 영상 교환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교류 발자취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이루어지지 못했던 대면 교류를 재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7일 대구경북 스타벅스 임직원 및 점장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대골목 쓰담(플로킹)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쓰담투어는 근대골목 2코스 진골목에 위치한 대구 중구 종로고택점 스타벅스가 오픈을 계기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얻고 쓰레기도 줍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투어가 1회성이 아닌 한 달에 2번씩 정기적으로 대구경북 스타벅스 임직원 및 점장들이 근대골목 코스별로 쓰담투어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골목투어를 하면서 관광지 해설도 듣고 쓰레기도 줍고,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를 제공하고자 2023년 특수시책으로 쓰담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대역사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제공하는 쓰담투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경주 황룡원에서 ‘미래모빌리티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시가 함께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의 자동차산업 중심도시인 경주의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국내 미래모빌리티 정책 이해, 미래모빌리티 산‧관‧학 연계를 통한 맞춤형 R&D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정윤 한국자동차공학회 대구경북지회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봉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의 ‘국내 미래모빌리티 변화 대응 전략’ △김정윤 대구카톨릭대 교수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업체의 대응 및 발전방향’ △경북대 한세경 교수의 ‘배터리 및 공유스테이션 표준화 현황’ 등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참여 기업체에서 미래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호진 부시장은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전환 시대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약사감시 및 폐의약품관리, 시책사업 등 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했다. 예천군 보건소는 △의약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약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코로나19 약국 방역관리 실시 등 안전한 의약품 판매 질서 확립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약 안전관리 강화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행정을 구현해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생각을 담는 길 2코스’ 매호천길에 식물테마시설(열대온실 및 화훼단지) 조성 완료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생각을 담는 길 2코스’인 매호천길에 야자수, 바나나 등 다양한 열대식물과 형형색색의 초화류를 만날 수 있는‘생각을 담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생각을 담는 정원’은 4계절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활력을 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접한 매호천, 남천, 금호강 둔치산책로 이용객에게 보다 따뜻한 힐링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조해 국유지를 적극 활용했다. 열대온실 내부에는 야자수를 비롯해 파파야, 커피나무, 삼척바나나, 대왕몬스테라, 부겐베리아 등 중대형 수목(70여종 150주) 위주의 다양한 열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외부 경관단지에는 알리움, 유럽사계장미, 팜파스그라스, 샤프란, 라벤더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50여종 3만여본)가 뿌리내리고 있다. 아울러 ‘생각을 담는 정원’은 싱그러운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이 주요 테마인 만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관이 만들어질 것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가 지역 고용시장의 고질적 걸림돌인 구인·구직 미스매치 돌파를 위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다. 대구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12일(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서는 ‘대구일자리포털’을 첨병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돌파 방안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일자리 정보를 한데 볼 수 없나요?”, “대구에서 일하려면 어디를 봐야 하나요?”, “사람을 뽑으려고 해도 사람이 없어요.” 등 일자리와 관련한 현장의 흔한 목소리다. 대구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중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대 난제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고심, 공을 들여왔다. 21개 외부 기관 전문가 회의, 의견수렴과 토론 15차례 등을 거쳐 대구가 중심이 돼 고용 정보를 한데 모으고,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통합 시스템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일자리포털’은 대구 중심의 △채용정보, △인재정보, △교육·훈련정보, △우수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게 맞는 지원정책 메뉴도 마련했다. 대구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모바일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월 9일(금)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대구 89호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면서 사랑의 온도탑 예열에 앞장선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말하며, 2017년 6월 전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나눔 실천 운동의 하나로 만든 기부자 클럽이다. 현재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 전국 누적 가입자 수는 3,260명이며, 대구의 누적 가입자 수는 88명으로 인구분포(전국 인구의 4.6%) 대비 가입률이 2.6%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대구시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나눔 확산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에서 홍준표 시장의 이번 ‘나눔리더’ 가입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리더’ 가입은 ‘고강도 재정혁신’을 민선 8기의 중요한 시정혁신 방향으로 표방하면서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홍준표 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 10일(토) 오전 10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16~’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모임으로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에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4번째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4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모여라! 멋진 대구 아빠들’ 발대식 후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5개 분야별(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분야) 육아 미션을 수행·인증하고 ‘아빠와 식물 놀이’, ‘대구 명소·맛집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약 6개월 동안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여론 주도자(Opinion Leader)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단 26가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최우수 아빠(김은도, 김정수, 이현근)를 포상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2부 행사는 가족 모두가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아빠단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인들과 가족, 수출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등으로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 또 한 번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도는 올해 코로나, 태풍 힌남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470억불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보다 6.2% 증가된 수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능동적인 대처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도는 수출의 탑 77개를 비롯해 동탑산업훈장 등 27명의 중앙 포상 전수식과 함께 26명의 도지사 표창을 진행했다. 먼저, 수출 5억불탑 수상은 에코프로이엠(대표 박종환),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서유란), 4억불 탑에는 피엔티(대표 김준섭), 1억불 탑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 거상(대표 문제희)이 수상했다. 또 7000만불 탑은 디와이씨(대표 이종훈), 5000만불 탑은 경북통상 등 3개 기업, 3000만불 이하 68개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수상식에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가등록문화재 제4호인 조양회관에서 대구시 중학생 및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동구에 소재한 문화진흥포럼에서 진행하는 ‘달구벌 동구곳곳 역사문화유산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애국심 함양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조양회관을 방문해 대구 독립운동역사에 대해 배웠으며, 문화진흥포럼에서 기획한 태극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태극기퍼즐 맞추기,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등을 통해 나라의 국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습했다. 한편, ‘달구벌 동구곳곳 역사문화유산체험’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하나로 문화진흥포럼이 지난 2018년부터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동구에 있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옻골마을 전통한옥 만들기 체험’, ‘조양회관 독립선언문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학습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우선, 지난 5일 대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건강한 성과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벙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북지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에이즈 감염 경로 및 에이즈 바로 알기, 올바른 콘돔착용 법 교육 등 청소년 대상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6일 이수페타시스 공장에서 중·장년층 직원 대상‘성병 예방 및 안전한 성관계 인식 제고’홍보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교육 리플릿, 콘돔 등을 배부하여 중·장년층의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해소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한편, 예방 주간 동안 달성군 보건소 방문객들을 위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1층 민원 대기실의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를 활용하여 에이즈 예방 수칙 안내, 에이즈의 날 캠페인 포스터 전시, 무료 콘돔 배포활동을 진행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치료비 지원,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9일 문경에코랄라에서‘지역과 상생하다, 환경을 고민하다’를 주제로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인 문경에코랄라 청년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8개의 청년팀들과 청년들의 멘토 감독단 윤성진 총감독, 조영선 감독, 정헌영 지속가능감독과 환경과 축제 특강에 김지연 작가 등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관광시설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성화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 플리마켓‘메아리 마켓’, 청년농부들의‘표고버섯 물총게임’, 청년들의 기획과 참여로 만들어진‘랄라콘서트’, 마을 매거진‘터미널’제작, 뮤지컬 난타공연‘그 시절 나의 아버지는 광부였다’,‘모두들 위한 특강’,‘친환경 워크숍’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기획공연‘네이처콘서트’(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와‘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나눔’행사(기후변화센터 후원), ‘찾아가는 영화관’(영화진흥위원회), 문경여자중학교 학생들의‘제로웨이스트 집부터 시작해보기’이벤트 등 ESG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일정으로 성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현곡면 무과리 마을은 7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140만 원 상당의 백미(10㎏) 6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주민들 외에도 무과교회와 무과리노인회의 참여로 준비됐으며, 취약계층 노인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쌀 구입비는 무과리 마을 주민들이 폐지 수거한 비용을 모아 마련됐다. 무과리 사랑의 손길은 마을 내 어르신 한 분(익명)이 무과리 노인회 이름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후원하며 시작됐다. 김익현 무과리 이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준 무과리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