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는 창간 34주년을 맞아 창간 특집으로 <ESG 경영 우리가 이끌어 나간다/선도기업 30선>이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취재 보도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불기 시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우리 경제와 산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생존전략이 되는 시대이다. <시사뉴스>는 ESG관련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금융사 및 웹사이트 정보 등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30개 기업을 선정해 그 기업들의 ESG경영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두 번째로 사회적 가치와 환경 가치를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킨 LH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LH는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에 추진하던 사회적 가치와 환경 가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한다. 이를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성이 담보되는 제로에너지 주택 및 도시 건설을 확대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와 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장민순씨 별세, 장미희씨(김한정 국회의원 보좌관) 부친상 = 16일 오후 4시, 서울현대요양병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18일 오전 5시, 장지 용인평온의숲 (02)486-444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15일 강원도 춘천 발전을 위해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노 의원은 이날 “춘천에서 25년간 생활하고, 17년 동안 강원도당을 지키면서 지역 주요인사들과 두터운 네트워크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는 지역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난 2차례 춘천시장 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자리를 내어 준 만큼 정당 지지율 제고를 위한 기획‧조직‧홍보‧위기관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다”며 조직위원장 신청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춘천 발전을 위한 ‘3대 프로젝트와 5개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해 시스템당협, 원팀당협, 열린당협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스마트한 당원 관리, 맞춤형 생활 정책 추진, 광역‧기초의원과의 공동성과 창출, 지역 인재들의 균등한 정치참여 등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체제의 특수성을 고려해 특례를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춘천 호수관광도시벨트 조성,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춘천 연장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1일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헨리 게하트 아펜젤러(Henry Gerhart Appenzeller)의 순교 12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양화진 순교지 등에서 다양하게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학교법인 배재학당(이사장 조보현), 정동제일교회(담임목사 천영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9시 양화진 순교지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추모헌화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정동제일교회 본당에서의 추모예배,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아펜젤러기념공원에서 추모 표석 제막식,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잔디마당(아펜젤러광장)에서 배재학당 디지털 복원전시회 및 추모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보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담임목사,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 고진영 배재고등학교 교장, 권오선 배재중학교 교장, 백경순 배재유치원 원장, 서명석 추모행사 추진위원장, 추모위원 등의 관계자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운석 목사(배재고등학교 교목실장) 사회로 진행된 양화진 묘역 추모헌화식에서 정동제일교회 천영태목사는 설교를 통해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들어 첫 현충일인 6일 해외 방문중인 일부 의원을 제외한 대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당정간 원팀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당 방침에 따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등 60여명 이상이 대거 참석했다. 다만,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방문단, 김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한 유럽연합(EU) 특사단은 해외 방문 일정으로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제67주년 현중일을 맞아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논평을 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올해 들어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열여덟 차례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에 다시 위기가 올 수 있지만, 안보에는 타협이 없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도 단호한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평산마을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집회 및 시위 주최자의 준수 사항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일부 보수단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난달 10일부터 평산마을 주변에서 욕설을 하고 장송곡을 송출하는 등 비이성적인 방식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문 전 대통령 내외뿐만 아니라 평산마을 주민들까지 정신적ㆍ신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의원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가 비방 목적으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을 주는 행위, 반복된 악의적 표현으로 개인의 인격권을 현저하게 침해하거나 사생활의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현행법에서 규정한 기준 이하의 소음이라 할지라도 반복된 악의적 표현으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정신에 장애를 유발하여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해 국민 사생활과 인격권을 두텁게 보장하도록 했다. 한 의원은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비이성적 시위가 지속되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은 현충일인 6일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한 국방력의 근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남겨진 가족들을 위한 확고한 보훈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곳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들과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 그리고 목숨을 바쳐 국민의 생명을 지킨 분들이 함께 잠들어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로 지킬 수 있었다"면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 더욱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희생을 빛나게 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도 자부심과 긍지를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3일 김기현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30일 국회 출석 정지' 징계 효력정기 가처분 인용 결정에 "이재명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이 중징계를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성을 상실한 민주당 지도부가 광란의 칼춤을 추었던 국회 초유의 사건이었다 그 칼춤판을 깔아준 사람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절대다수 의석을 망치로 삼아 인민재판을 하듯이 강행 처리한 민주당의 폭거였다. 아마도 민주당 내에서도 양심이 있는 일부 의원님들은 지도부 눈치 보느라 마지못해 지시에 따르지만, 속으로는 부끄러웠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너무나 당연한 헌재 결정에 대해 민주당이 뭐라 궤변을 늘어놓을지 흥미진진"하다면서 "'민주'를 팔아 자기 출세만 탐해온 민주당이 감히 누구를 징계한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신청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따라서 김 의원에 대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징계안의 효력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사건의 종국 결정 선고까지 정지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겨로과에 대해 "국민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고,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행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KBS·MBC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TV 3사가 이날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앞섰다. 경합지는 3곳이다. 경합지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할 경우 13곳을 싹쓸이하며 4년만에 지방권력 교체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처 경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를 얻어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48.8%를 미세하게 앞섰다. 대전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4%로 허태정 민주당 후보의 49.6%를, 세종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50.6%로 이춘희 민주당 후보의 49.4%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이 대표는 호남권 조사결과에 대해 "출구조사 결과가 이기는 수치로 나오지는 못하지만 주기환 광주시장, 조배숙 전북지사, 이정현 전남지사,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좋은 득표율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64%로 누적 투표율은 11.8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72만4389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1.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7대 지선 1.37% 대비 0.27%포인트 높다. 누적 투표율은 11.81%로, 직전 대비 1.67%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0.70%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0.36%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1.59%)▲부산(1.36%) ▲대구(1.20%) ▲인천(1.61%) ▲광주(1.29%) ▲대전(1.58%) ▲울산(1.60%) ▲세종(1.68%) ▲경기(1.58%) ▲강원(1.96%) ▲충북(1.74%) ▲충남(1.63%) ▲전북(1.90%) ▲전남(2.51%) ▲경북(1.92%) ▲경남(1.77%) ▲제주(1.5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오는 28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대통령실은 집무실이지 관저가 아니므로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집행정지 인용결정을 내렸다. 27일 법조계에 다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촛불승리 전환행동이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통고 집행정지를 이날 인용했다. 촛불승리 전환행동은 오는 28일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을 포함해 이태원 광장에서 출발해 용산역 광장으로 향하는 약 2.5㎞ 상당의 편도 행진 집회를 신고했다. 경찰은 이 단체가 신고한 집회 장소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집회를 금지하는 대통령 관저에서 100m이내인 구간이 포함됐다고 보고 금지를 통고했다. 재판부는 "현행 집시법상의 ‘대통령 관저’에 ‘대통령 집무실’까지 포함된다고 보는 것은 금지통고가 침익적인 행정처분임을 고려할 때 해석의 한계를 초과한다고 볼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대통령실 관련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처분에 대해 일관되게 같은 법리를 적용해 판단을 내리고 있다. 다만 경찰은 법원에서 본안 판안을 받아볼 때까지는 금지통고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45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한표를 행사해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 최고치인 10.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450만88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되는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사전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4.75%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5.45%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11.70%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8.77%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12.14%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17.57% 등이다. 사전투표 개시 후 오전 한때 19대 대선과 21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투표율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과거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제7회 지방선거보다는 1.41%포인트, 제6회 지방선거보다는 5.43%포인트 늘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올해 1월 적정성 검증과 국토부의 연결허가를 득한 부발 하이패스IC 조기 착공 및 완공을 위해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가 힘을 합친다.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부발 하이패스IC 조기착공 및 완공을 위해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발 하이패스IC는 영동고속도로 호법JC-이천IC 사이(영동고속도로 인천 기준 77.8㎞ 지점)에 설치돼 이천시 대산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부발 하이패스IC는 3월 이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르면 사업비는 이천시가 부담하고, 설계와 공사, 유지관리는 도로공사가 맡는다. 4월에도 이천시와 SK하이닉스 간 협약이 체결되었고, 연결로는 SK하이닉스가, 접속도로는 이천시가 담당하기로 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의 설계발주 평가기준 개정으로 올해 9월경에 설계착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송석준 의원과 김경희 후보는 이천시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발 하이패스IC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갖고, 송석준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당 간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