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제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인 '비상' 이 출범했다 . 이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류의 비상 ( 非常 ) 상황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행동하겠다" 고 강조했다. 오늘 (5일)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에 참여한 의원 14인 (이소영, 박지혜, 한정애, 김성환, 김정호, 위성곤, 김원이, 민형배, 허영, 박정현, 백승아, 염태영, 임미애, 차지호 )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비상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후위기로 멸종과 붕괴의 위기가 눈앞에 닥쳐온 '비상상황' 이지만 어리석은 윤석열 정부는 한가하기만 하다" 며 "G7 을 지향한다며 탈석탄은커녕 올해 가동을 시작한 삼척석탄발전소는 2053 년까지 가동 예정이고 , 재생에너지는 수사와 감사의 대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 최근 정부의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과 동해 석유 · 가스전 시추 계획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윤 정부는 11 차 전기본에서 2030 년에도 발전량의 45% 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며 상용화도 되지 않은 기술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며, "포항 앞바다에 유전이 발견된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경기 수원을)은 5일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수원 군 공항(공군 제3267부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총 6.32㎢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비상활주로구간은 수원시 대황교동부터 화성시 진안동까지 2.7km로 수원시와 화성시 일부에 걸쳐 있다. 이러한 군공항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이·착륙에 따른 위험이 상존하고, 항공탄약 저장시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등 시민의 안전이 문제되고 있다. 또한 소음발생과 고도제한 등 주변 주민의 생활권을 침해하며 소음피해 보상을 위한 국가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잠재력이 높은 도심 내 국토 활용의 비효율도 발생하고 있어 군공항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백혜련 의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제21대 의원들은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중 경기남부민간공항건설 사전타당성 용역 사업을 위한 2억원을 확보하며 군공항 이전의 물꼬를 텄다. 한편, 경기 남부권의 경우 반도체·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1호 법안으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폐지 법안(「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리 인상과 공사비 폭등으로 주민이 시공사에 내야 할 분담금이 급등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에 따른 준조세 성격의 ‘재건축 부담금’으로 인한 주민 부담 증가로 재건축·재개발 추진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06년 시행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은 당시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제정됐다. 이후 2012년 제도의 실효성이 없어 중단되었다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2018년 1월부터 부활해 2020년부터 부과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가 부활한 후 부동산 가격은 다시 폭등해 이 제도는 근본적인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다. 실제로 KB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가 재시행된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 7,613만원에서 12억 6,521만원으로 약 1.9배 증가했고, 전국 아파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는 5일 제41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서울 노원갑, 5선) 의원이 총 투표수 192표 중 189표를 얻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우원식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22대 국회는 민생과 개혁의 위기, 신뢰의 위기, 입법권의 위기 속에서 임기를 시작했다”며 “갈등을 관리하고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의견이 달라도 합의된 기준은 따를 것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높일 것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해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해 재의요구권 행사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여야 원내 지도부에 대해 “국회법이 정한 시한을 지켜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우 의장은 “국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국회, 국민이 기댈 수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매일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속에서 국민과 손잡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승진 ▲경제부장 국종환 ◇전보 ▲워싱턴특파원 내정 류정민
▲장안식씨 별세, 유은혜(전 교육부장관) 남편상, 욱진 수임씨 부친상, 박명륜씨 장인상=5일 일산복음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특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로 희망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 어린이 누르다나(SAPAR NURDANA, 4세)은 태어난 지 11개월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2세 때 후두유두종 진단을 받고 자국에서 9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후두가 좁아져 안타깝게도 자가호흡이 불가한 상태까지 되어 기관 절개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강남구는 자국에서 정밀 치료가 불가능한 누르다나 양을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누르다나 가족은 지난 5월 1일 한국에 입국해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4차례 걸쳐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본래 3차 수술까지 예정되었으나 종양이 기도까지 심하게 퍼져 있어 4차 수술까지 하게 됐다. 이번 나눔의료에서 예송이비인후과는 무상으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지원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여 카자흐스탄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누르다나의 어머니는 “수술을 거듭할수록 아이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이 5일 국회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권 국립의대의 순천대학교 유치를 촉구하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4일에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어느 대학에 할지 전남도가 의견수렴을 해서 알려주면”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전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절차를 진행하자,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순천대 국립의대 신설을 요구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권향엽·김문수·조계원·주철현 국회의원은 먼저, “전남 동부권의 3개 시와 6개 군에만 전남 전체 인구의 절반인 89만여 명이 거주하고, 전남 경제생산 실적의 82%를 점하며, 서부권보다 8배 많은 연간 5조 8천억 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고 있다”며 전남 동부권의 경제적 위상을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핵심 기관뿐만 아니라,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전남 서부권에만 위치해 ‘전남 동부권 소외론’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남도청 등 행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은 5일 인구감소지역의 혁신도시 우선 지정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으로 지방소멸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신규 혁신도시 지정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지정, ▲지방이전 대상에 공공기관 부속 소속기관·연구기관 등 포함, ▲기업, 대학의 지방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중 혁신도시 이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이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공공기관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중 지정된 혁신도시 우선 입지, ▲이전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 의무 강화, ▲국가, 지자체 지원 입주기관 범위 확대, ▲입주 연구기관, 종합병원 등에 대한 운영비 지원 등을 담았다.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은 인구의 절반 이상(50.6%)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은 인구 자연 증감 차이가 아닌, 지역 간 이동에 따른 것으로 청년층의 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최근 북한에서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과 같은 도발행위로 인한 피해복구 법적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북한이 대량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주차된 차량 등이 크게 파손되는 등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에 대한 정부의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민방위기본법」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로 한정되어 이번 ‘북한 오물풍선’ 사태와 같이 ‘민방위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피해지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위원이자,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맡아오며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민생정치 행보를 보여온 이만희 의원은 적(敵)으로 인한 피해보상 법적근거를 마련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동 법안을 통해, 민방위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敵)의 침투·도발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및 방역과 방범 뿐만 아니라, 임시주거시설, 생활필수품의 제공 등이 이루어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 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은 5일, 신설되는 지방자치단체에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의 교부를 확대하도록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방자치단체가 신설되는 경우 지방행정기관의 설치, 인프라 확충, 인력충원 등으로 인해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존의 교부세 산정기준으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모경종 의원이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2건은 신설·분리되는 지방자치단체에 한하여 ▲일반교부세 기준재정수요액을 보정하거나 단위비용을 조정하도록 하고 ▲특별교부세의 교부대상이 되도록 명시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보통교부세는 검단구 출범 후 2년간, 특별교부세는 출범 후 3년간 교부 기준이 확대된다. 모경종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 내정된 만큼 통과까지 잘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검단과 관련된 법안을 1호법안으로 발의하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보람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검단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장재술씨 별세, 장현우(한국전기공사협회장·남도전기 대표이사)씨 부친상=3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본관 귀빈201호, 발인 내달 2일, 장지 경북 경산시 압량읍 당리리 112-2. 053-966-4444
▲탁태병씨 별세, 이금례씨 남편상, 탁송현(전 서울교육청)·탁조수(중앙CMI 부사장)·탁재호(한국수출입은행 부장)·탁인순·탁행금씨 부친상, 강철식(우영플랜트 대표)·윤재식(대진종합공사 대표)씨 장인상, 김오순·박미숙·김민숙씨 시부상 = 30일, 금성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30분. 063-276-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