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월 22일, 25일, 27일 총 3차례에 걸쳐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의 후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예비 초등·중등·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입학 선물 증정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예비 초등·중등 대상 기초 학습 지원 방학 특강반, 예비 고등 대상 진로 탐색 및 강점 찾기 프로그램, 부모 대상 학교 교육 및 학업 정보 교류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유희 센터장은 “입학을 앞둔 다문화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gyeongsan.familynet.or.kr) 및 대표번호(053-819-5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산림과,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농정유통과를 비롯한 11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현황 분석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 공유 △산림 인접지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 방안 △화목보일러 불씨 취급 현장 점검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소방서와 산림과(산불 헬기 및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소방·산림·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 정확한 판단, 안전한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경산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 조망형 산불감시카메라 7대, 산불지휘차량 1대, 진화차량 5대, 기계화 시스템 10대 등 각종 진화장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행적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은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정책의 제안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자발적인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고자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청도에 살고 있거나 일하고 있는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활동 분야는 일자리·창업·주거와 복지·문화·관광의 2개 분과 중 희망하는 분과를 직접 신청하면 되고 성별, 활동 경력 등을 참고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청년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참여단으로 선정 시 2년간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 1기로 활동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젊은 군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군·구 대상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김동기 부군수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지역 재난관리 추진계획, 정책적 비전, 인력·조직 강화 방안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집중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에는 줄줄이 이어지는 기탁 물결로 따뜻한 봄소식보다 한발 앞선 훈풍이 불고 있다. 풍각면은 지난 24일 열린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에서 김강산 오션산업(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시가 3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핑크솔트)을 기탁했다. 김강산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자동차 재제조 부품 제조업 및 무역업으로 201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47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자신과 같은 다문화 가정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강산 대표는 “저의 작은 정성이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김강산 대표의 따뜻한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기금과 물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은 25일 학산리 故)이종모님의 자제(자 이승학, 사위 황종현)들이 장례식에서 조화 대신 받은 쌀(10kg 33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였음을 밝혔다. 유족들은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받은 쌀 화환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서면에 기부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유족들에 따르면“평소 봉사하고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에 받은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족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지난 25일 모강사거리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도군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를 통해 청도군 전입을 적극 독려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도읍은 지속적으로 전원주택 거주자 중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이장과 협력하여 전입 홍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하여 전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입 혜택 안내 리플릿 배포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전입 유도 활동 등을 추진하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구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청도 주소 갖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청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는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7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장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을 포함한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청도군 장학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총 1억 7,4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317명과 대학 신입생 17명을 대상으로 됐으며,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청도군 내 22개 각급학교에서 우수교사 1명씩을 선발하여 격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에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장학회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개 학교의 방과후수업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케스트라 및 관현악단 운영, 영어 캠프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해 소상공인에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시군의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들과 관계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공모사업과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올해 동네 상권 발전소 공모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확대, 민관협력 지역 상권 활력 지원사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소공인 집적지 지정과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정부 시책에 대응해 동네 상권과 골목형 상점가의 전략적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립과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인구감소 지역에도 상권을 조성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 숙련된 기술을 지닌 소공인이 한 지역에 모여서 인프라를 형성하는 특성을 활용해 소공인 전담관리기관을 지정하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을 통해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인 제8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화공 굿모닝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상북도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경북도청 직원,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반기문 총장은 UN 사무총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되는 지속가능발전 의제와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각국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후 변화 대응, 세계 시민 정신 함양 등 주요 의제들을 중심으로 경상북도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어 중심 역할 수행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20년 전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지방분권전국회의가 25일 경북을 찾아 ‘지방분권전국회의 분권개헌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분권개헌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과 국민이 주도하는 분권개헌 논의가 경상북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럼을 주최한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시도별 분권운동단체가 연합해 출범한 단체로, 주권자 중심의 지방분권운동과 주민 주도의 지역살리기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김주수 회장(의성군수),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동협 회장(경주시의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지역대표와 회원이 참가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공동대표는 “이철우 도지사가 중앙의 정치무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시며,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광역 시도의 통합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지향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며 경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경북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 식품업 스마트공장 도입률(2.3%) : 10인 미만(0.8%)/ 10인~49인(14.3%) / 50인 이상(33.6%)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수요는 높지만,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식품공장에 특화된 기술적 지원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북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 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다. 이러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가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돼는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11개 시군(29개소)에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10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41.7%로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 비중인 16.0%보다 약 2.6배 높아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도시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더불어,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도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