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이재홍 준법감시인(부행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4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금융위원회에서 10년간 공직생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6년간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은행·핀테크·파이낸싱 등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와 책무구조도 본격 이행 등이 금융권의 이슈사항으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해당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025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는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엄선한 강연 내용을 담았다. 거시경제 전망부터 부동산, 금융, 노후 준비까지 실전 투자 전략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 변화를 배경으로 강달러 지속 가능성, 미국 금융시장으로의 자본 이동,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 흐름과 공급 부족 문제, 채권/ETF/주식 등의 자산 배분 전략, 안정적인 은퇴 준비와 절세 방법까지 다각적인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4인의 깊이 있는 분석이 강점이다. 조선일부 경제부는 “나라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기에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고 불릴 비법을 묻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려 ‘2025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부동산, 주식, 노후 등 재테크를 위한 실전 교과서인 동시에, 세계경제의 흐름과 투자의 맥을 짚을 수 있는 투자 전략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김광석(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돌아온 트럼프 시대, 전략적 대응’ 2025년은 세계적인 금리 인하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시장이 변동성을 겪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정치적 불확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과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의 축사, 심사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의 심사보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에서 부드럽게 밀착되는 펄 제형이 복숭앗빛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피치빔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Fairy Peach)’ 3종을 출시한다. 곱고 섬세한 베이크드 제형으로 피치, 핑크, 베이지 색감의 반사광을 온전히 연출해준다. 글린트의 신제품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는 밀착력 좋은 사용감을 가지면서도 화사한 복숭앗빛 광채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여기에 100만개 이상 판매*된 글린트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제형의 노하우를 담았다. 페어리 피치는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제형이 마치 얼굴에 한 겹 코팅한 듯 촉촉한 펄감과 반짝이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표현해준다. 특히, 글린트만의 감성을 담은 세 가지 색상으로 그날의 분위기와 피부 톤에 맞는 하이라이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세련된 핑크빛과 피치 색상이 조화를 이룬 ‘엔젤 피치(Angel Peach)’, 고급스럽고 우아한 장미를 연상시키는 ‘로즈 피치(Rose Peach)’, 싱그러운 생기를 부여하는 ‘피치 쿼츠(Peach Quartz)’ 등 촘촘하고 오묘한 빛감을 선사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양행은 지난 28일 경희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케이디바이오와 ‘천연물 바이오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지리산 자생 천연물 및 한방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향장소재 및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식용 곤충 이용 기능성 식품 소재 및 메디푸드 제품 개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내용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바이오 소재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수출에 이어 최근 ‘한미화장품’ 브랜드로 화장품 수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남원시와는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이 세 기관 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울 뿐만 아니라 ‘K-바이오소재’의 세계적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수 대표는 “케이디바이오가 천연물 바이오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산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은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신진 K뷰티 브랜드 발굴·육성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쓱닷컴은 뷰티 브랜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가 뷰티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 중소 브랜드사를 추천하면, 쓱닷컴은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플랫폼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브랜드의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며, 쓱세일ᆞ쓱데이 등 대형 행사에 중소 뷰티 브랜드를 초청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쓴다. 코스맥스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김일선 SSG닷컴 패션뷰티담당은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인디브랜드를 쓱닷컴 뷰티전문관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이라며 “코스맥스와 함께 K뷰티 중소 브랜드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가그린의 시그니처 여섯가지 향 제품을 한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다. 가그린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은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여섯 가지 향은 △제로 △오리지널 △후레쉬 라임 △피치민트 △유자민트 △제로 블라스트로 구성했다. 제품은 100ml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이 용이하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동아제약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최대 37%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의 여섯 가지 제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가그린 제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 Learning Ladder)'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6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Work Experience)과 직무체험 학습(Learning)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개발 사다리(Ladder) 역할을 수행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22개 기관(대학)이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동덕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인턴 및 취업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막연하고 어려웠던 해외 취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미국 기업에 인턴으로 짧게는 4개월, 최장 1년 동안 학생 지원금은 물론이고 인턴기간 동안 유급으로 근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명회 개최, 참여기업 발굴, 모집 및 선발, 사전교육, 현지 일경험, 현지 정착 및 사후관리에 힘쓰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천원주택'이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천원주택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가 내놓은 임대주택 정책이다. 하루 1000원씩 월 3만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가점 항목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00가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파격 조건이 공개되면서 신혼부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천원주택'이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 6일 오전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모집 공고 이후 하루 200건이 넘는 문의가 쏟아졌고, 이날 천원주택 접수창구는 20~30대 신혼부부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곳곳에서 임산부와 신생아를 동반한 가구도 눈에 띄었다.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1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30억달러 수준에 머물며 지난해 12월의 4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1월 경상수지가 2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흑자 폭은 한달새 4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상품수지 역시 22개월 째 흑자에도 전달보다 흑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여행수지는 겨울방학 출국자수 증가에 적자 폭이 크게 불어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9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5월(20억9000만 달러) 이후 21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전달(123억7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다만 1년전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보였다. 지난 2023년 4월(6억6000만 달러) 이후 22개월째 흑자다. 다만 지난해 12월 기록한 104억3000만 달러의 4분의 1토막으로 떨어졌다. 1년 전(43억6000만 달러)에 비해서도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491억3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6.16)보다 22.72포인트(0.88%) 하락한 2553.4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4.92)보다 5.49포인트(0.75%) 내린 729.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2.4원)보다 5.4원 오른 1447.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7일) 금요일은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7~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제주 산지 1~5㎝이며 강수량은 ▲제주 5~10㎜ ▲광주·전남 5㎜ 안팎 ▲전북, 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 남부 5㎜ 미만 ▲대전·충남 남부 내륙, 충북 남부, 울릉도, 독도 1㎜ 안팎 등이 되겠다. 눈이 쌓인 강원·충북·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