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은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WOKA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보완 요구사항 이행을 거쳐 지정된다.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6월부터 ‘IBK인증서’를 통해 금융·공공·민간 기관에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개인과 법인사업자도 ‘IBK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IBK인증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고 IBK인증서가 인증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헌법재판소는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박 장관은 직무에 복귀했다. 전날 취임한 마은혁 재판관은 심리에 관여하지 않아 결정문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 국회는 박 장관이 지난해 12월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적극 막지 않았고, 계엄 해제 직후 ‘삼청동 안가 모임’에 참석하는 등 내란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같은 달 12일 탄핵했다. 헌재는 “(박 장관이) 묵시적·암묵적 동의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행위를 도왔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 또는 객관적 자료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삼청동 안가 회동’에 대해서도 “비상계엄이 해제된 대통령 안전가옥에서 회동을 했다는 사정만으로 피청구인이 내란 행위에 따른 법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내란 행위에 관여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헌재는 지난달 18일 첫 변론에 변론 절차를 마치고 재판관 평의에서 박 장관 탄핵 사건을 심리해왔다. 이번 선고로 조지호 경찰청장만 12·3 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지금은 이재명’이란 슬로건을 걸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별도의 출정식 없이 이날 오전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 영상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간판 공약인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잘사니즘’에 대해 실용주의와 신속성을 강조했다. 이 전대표는 “잘사니즘이라고 하면 조금 더 가치 지향적이고 조금 더 정신적이고 고통없는 삶을 넘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어떤 정책이 누구 생각에서 시작된 것인지 그것은 특별한 의미가 없다. 어떤 것이 더 유용하고 더 필요한지가 최고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관계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이 매우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관계도 중요하다. 그 속에서 일관된 원칙은 대한민국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것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며, “경쟁할 영역은 경쟁하고 협력할 영역은 협력하고 서로 갈등할 영역은 잘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그런 세상이 봄날 아니겠나”라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등교 중인 초등학생 2명을 연이어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0일 우즈베키스탄인 A(20대)씨에 대해 추행 등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40분경 연수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 중인 B군에게 접근해 길을 알려 달라며 유인해 차량에 태운 뒤 5분 후 C양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유인해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초등생은 A씨 차량에서 내린 뒤 등교를 했고, 한 학생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들은 교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죄질이 매우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오피스텔로 귀가 중인 지인을 제압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강취해 달아난 30대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 중국인 A(30대)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8시20분경 연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중국인 B(50대)씨로부터 1억5000만원을 강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인 관계로, B씨가 현금을 다량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착수한 연수경찰서와 공항경찰단은 공조 수사를 통해 피의자 2명을 전날 오후 7시께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피해금 중 일부인 현금 1억원을 압수했다.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나머지 공범 2명은 신고 이전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이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및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최근 의성군 산불 등의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영양읍(읍장 김초한)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입산객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읍에서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산불 예방교육을 진행 하였으며,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 집결장소에서 대면 교육 또한 이뤄졌다. 본 교육은 김초한 영양읍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하여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부터 산불예방 행동요령, 산불 초기 대응요령까지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소각 시 강력한 처분 내용 안내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영양읍은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하여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조치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스마트아이(대표 김창현)는 4월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스마트아이는 2022년 영양군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스마트아이 임직원들은 군 재난방재팀 담당자와 소통 및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마을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 ㈜스마트아이 대표이사 김창현 대표는 “이번 산불피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당사에서 구축한 시스템이 재난상황에서 영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향후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스마트아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규 키아트 2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공개된 키아트는 글로벌 이용자 간 대규모 전투가 펼쳐지는 1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콘텐츠와, 한국적 세계관을 담은 <아스달 연대기>의 고유한 비주얼 요소를 강조해 제작됐다. 넷마블은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서버외에도 ▲신규 클래스▲전설 정령·탑승물 지급▲세력 개선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봄맞이 이벤트로 게임 콘텐츠를 통해 벚꽃잎을 모으면 '영웅 꿈돌 도전권', '영롱한 스킬 수련서' 등으로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면 '영웅 정령 도전권', '정령·탑승물 소환권'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영웅 소환 증표'를 오는 23일까지 지급한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인삼농협수삼랜드상인회(회장 한진영)는 지난 9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진영 상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진영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군북면 산안리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보곡산골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고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산꽃술래길 걷기 코스의 재미 요소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마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어졌으며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산꽃들을 지천에서 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정자에서 큐알(QR)코드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자택으로 보내주는 건강걷기 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말 한정으로 걷기 코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정자, 산꽃세상정자, 산안송 등 5곳 중 3곳 이상 인증샷 촬영 시 선착순 300명에게 인삼 1뿌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보곡산골을 주제로 쓴 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숲속 미술관을 비롯해 압축포장 적치물(곤포사일리지)과 매듭 공예(라크라메)를 활용한 친환경 포토존도 조성돼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채롭게 접할 수 있다. 산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4월 봄을 맞아 볼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KT&G의 대표 문화행사 ‘2025 KT&G 상상실현페스티벌 춘천’이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상실현페스티벌에서는 ‘장기하’와 ‘카더가든’, ‘실리카겔’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뿐만 아니라, 상상마당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음악 팝업 전시인 “Play & Pause”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예비작가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워크숍, 시나리오 입문과정’ 등 글쓰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키링 만들기’, ‘괴물인형 만들기’ 등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상상마당 대치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다룬 연극 ‘분홍립스틱’이 상연 중이며,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공연 ‘2025 NEXT-G VOL.2: 댄스경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2025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하고,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뜻에 따라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2024년부터는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은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 수준으로 지급되며, 이번 학기 총 2억5천만 원 포함 현재까지 총 2,777명의 장학생에게 약 49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SPC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