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임창용, 징계 가벼워도 당장 기용 힘들어보여"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해외 원정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투수 임창용(39)의 징계 여부가 오는 8일 결정되는 가운데 그의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임창용과 관련된 상벌위원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 야구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르면 선수, 감독, 코치, 구단 임직원 또는 심판위원이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처분이나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임창용은 2014년 11월 마카오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그는 원정도박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억대 도박 혐의는 부인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임창용의 도박 혐의가 불거진 후 올 시즌 그를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임창용은 무적 신세가 됐고,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는 듯 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30일 임창용에게 상습성이 아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예상과 달리 임창용에 대한 사법처리 수준이 높지 않아 상벌위로서는 징계 수위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KBO는 과거 프로야구 선수들이 연루된 불법 도박 파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처벌 규약을 한층 강화했다.

비록 임창용이 약식 명령으로 벌금형에 그쳤다고는 하지만 불법 도박한 혐의가 인정된 만큼 강화된 규약에 따라 장기간 출장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창용에 대한 징계가 어떤 수준으로 정해지느냐에 따라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 안지만과 윤성환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양해영 KBO 상벌위원장은 "상벌위가 열린 뒤에 위원들의 모든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게 되는 만큼 아직까지 징계 수준을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임창용의 나이와 비난 여론으로 인해 처벌 수위가 낮더라도 바로 다른 구단에서 데려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은 "임창용이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성장을 바라보기에는 나이도 있고 프로야구 자체가 팬들과 같이 가는 특수성이 있어 모든 비난 여론을 무릅쓰고 당장 그를 기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