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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예정…‘위안부 협상’ 의견교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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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장관 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 앞서 아베 총리의 특사로 파견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을 청와대에서 접견한다.

앞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11월초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우리측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위안부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

합의안은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군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아베 총리가 사죄하며 한국 정부가 설립한 재단에 일본 정부가 10억엔의 예산을 출연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외무상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위안부 협상안의 상세 내용과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는 협상을 마무리한 양국 정상의 소감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구상을 논의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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