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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민정 컴백, 사랑과 영혼의 과부…'돌아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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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민정(33)이 SBS TV 미니시리즈 ‘돌아와요. 아저씨’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현모양처 캐릭터다. 과로사한 남편으로 부활한 30대 꽃미남과 독특한 로맨스를 엮어간다.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죽은 뒤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들이 이승으로 돌아가 미처 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기회를 주는 역송 체험이 소재다. 이를 통해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휴먼 멜로물이다.

이민정은 과로사한 40대 만년과장에서 30대의 꽃미남 점장이 돼 돌아오는 이해준 역의 정지훈(33)과 특별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게 신다혜를 연기한다. 백화점 홍보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닌 백화점 안내 직원으로 뭇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다가 결혼 후 오로지 남편과 딸, 시아버지를 알뜰히 챙기는 이상적인 아내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생계를 위해 백화점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 후 어딘가 모르게 남편을 떠올리게 하는 꽃미남 점장 이해준과 죽은 남편의 자리를 대신하겠다며 다가오는 옛 동료이자 팀장인 정지훈(윤박), 두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다.

남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는 과정에서 지원군을 자처하며 자신의 가족 속으로 들어온 이해준에게서 미묘한 설레임을 느끼게 되고, 비로서 자신이 남편을 많이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만든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내년 2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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