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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출국 앞둔 이승우 "새로운 시작…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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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는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연말 자선경기 행사에 참가해 소속팀 복귀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승우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주식회사 건영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나도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남은 일주일 정도 잘 준비해서 돌아가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승우는 지난해 2월 FC바르셀로나가 유소년 보호 및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 등록 관련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아 2년 가까이 바르셀로나의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잠시 팀을 떠나 지난달부터 프로축구 수원FC에서 국내 훈련을 진행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만 18세가 되는 내년부터는 소속팀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내년 1월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적인 행보를 재개한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간 뒤 팀 안에서 열심히 해 빠른 시간 내에 경기감각을 회복하겠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승우는 이날 행사에서 결승골을 포함, 3골을 몰아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처음 참가한 행사임에도 위축됨이 없었다.

이승우는 "많은 팬들 앞에서 형들과 함께 하니 새로웠다. 또 좋은 행사인 만큼 참가한 것 자체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준비한 세리머니가 많았는데 3번 밖에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항상 세리머니는 준비돼 있다"며 내년에도 이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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