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3.6℃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경제

롯데그룹 ‘경영권분쟁’ 승패 윤곽 드러나나?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처분 사건의 3번째 심문기일이 23일 열린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그룹의 최대 주주로서 회계장부를 열람, 등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유통업계는 이날 심문 기일을 기점으로 신동주 회장이 롯데그룹을 상대로 한 첫 번째 법정 싸움의 승패 여부가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2차 심리에서 롯데쇼핑 측은 신동주 회장 측이 요청한 회계 자료의 상당수를 지난달 2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이 신동주 회장 측에 건낸 자료는 1만6000장에 달한다.

해당 자료는 중국 자회사의 기본적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서, 중국내 종속회사와 롯데쇼핑간 거래가 명시된 서류 등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신동주 회장 측 변호인단은 롯데쇼핑 측에서 받은 자료에 대해 검토를 실시해왔다. 3차 심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신동주 회장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문제점이 없다고 인정할 경우다.

법원에서는 신동주 회장측이 요구한 자료를 모두 넘겨줬다는 롯데쇼핑의 입장을 받아들여 소송 자체를 기각할 수 있다.

다만 신동주 회장 측이 회계 자료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는 추가 자료를 요구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는 회계 자료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롯데쇼핑 측에서 신동주 회장 측이 요구하는 자료에 대해 즉각적인 제출을 하지 못할 경우 심리는 4차로 연장될 수 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신동주 회장 측에서 문제점을 발견한 뒤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경우다.

그동안 신동주 회장 측은 롯데쇼핑이 중국사업에 대한 내용에 대해 분식회계를 해왔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보였다. 추가적인 소송이 제기될 경우 이 같은 내용을 신동주 회장 측에서 발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롯데쇼핑 측은 "중국 사업의 손실 규모를 축소한 사실이 없으며 모든 자료는 공시돼 있어 누구나 볼 수 있다"며 "연매출 30조에 달하는 롯데쇼핑의 규모에 비춰 손실 규모는 문제되지 않으며 이를 숨겼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