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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非KS 자동차 부동액-워셔액 불량률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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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소지자들은 부동액과 워셔액 사용 시 KS(한국산업규격)제품을 선호 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동절기에 대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동차용 부동액과 워셔액 69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KS 제품이 비 KS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KS 제품 48개, 비KS 제품 21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액의 경우 40개 제품(KS:29제품, 비KS:11제품)중 3제품(7%)이 수분함량, 어는점, 금속부식성 등이 품질기준에 미달되어 부적합한 제품 (KS제품 1제품 3%, 비 KS제품 2제품 18%)이며,워셔액의 경우 29개 제품(KS:19제품, 비KS:10제품)중 4제품(14%)이 어는점, 금속부식성 등에서 미달되어 동절기 사용이 불가한 부적합한 제품(KS제품 1제품 5%, 비 KS제품 3제품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9개 제품 중 방청효과 불량(KS 인증1개, 비 KS제품 4개)인 5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차량의 냉각기 파손이나 윈도우브러쉬 고장, 차체 등에 부식이 발생하는 등 소비자들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불량제품을 만든 KS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인증을 취소하고 다른 6개 비인증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부동액 충전이나 워셔액 구입 시 KS표시 확인 등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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