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만화로 엮은 저작권 이야기, 초․중등용 각각 선보여...

URL복사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의 저작권 침해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여러 양태의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작권 교육을 초,중, 고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사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문화관광부와 저작권위원회는 29일 최근 핸드북 형태의 청소년용 저작권 교육 교재 2종을 개발, 이를 전자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연령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초등용(제목 : 현이네는 ‘저작권 가족’)과 중등용(제목 : 삼총사의 ‘저작권 도장’ 수련기)으로 개발된 이번 교재는, 초등용에서는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라는 쉬운 접근으로 저작권의 기초 개념 전달에 초점을 맞추었고, 중등용에서는 청소년 생활 속 사례에의 응용을 통해 좀더 구체화된 저작권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추는 등 각각 차별화되어 있어 체계적인 저작권 교육이 전무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저작권 교육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위원회는 지난 10월말 직제 개편 시 교육연수팀을 교육연수원으로 격상시키고 교육연수 일선에 투입할 저작권 입문강사(40명), 저작권 전문강사(50명), 저작권 교사(20)을 선발하여 금년 중 사전연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저작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저작권 게임 등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은 물론 2009년부터 저작권 교육 내용을 초․중․고등학교 정규교과과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하고 있고 관련 내용에 대한 연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저작권 교육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저작권 교실 사이트(http://1318.copyright.or.kr)에서 12월 초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