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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윤덕여호, 호주와 연습경기서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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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윤덕여호가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치른 '리허설 경기'에서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오는 29일 열리는 호주와의 공식 평가전에 앞서 연습경기 형태로 치러졌다. 경기는 교체선수 제한 없이 30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25명의 선수단 중 23명을 출전시키며 선수단 점검에 집중했다. 이금민(서울시청)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지소연(첼시레이디스)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윤 감독을 웃게했다.

한국은 1쿼터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민아(인천현대제철)의 패스를 받은 이금민이 오른발 감아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금민은 7분 뒤에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1분 지소연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집어 넣었다.

1쿼터를 2-0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2쿼터에도 득점을 이어갔다. 종료 직전인 29분, 지소연이 코너킥을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호주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3세트 23분 타메카 버트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과 호주는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A매치를 치른다.

내년 2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하는 한국은 호주와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17위)보다 두 배 가량 높은 9위에 올라있다. 지난 6월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우승후보 브라질을 꺾고 8강까지 오른 강호다.

한국은 호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1무10패를 기록, 절대적인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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