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NBA]'킹' 르브론, 라이벌 앤써니에 판정승…CLE, 뉴욕에 역전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가 라이벌 카멜로 앤써니가 이끄는 뉴욕 닉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달렸다.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0-84로 승리했다.

제임스가 4쿼터 12점 포함 31점 6어시스트로 변함 없는 활약을 펼쳤다. 카이리 어빙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모 윌리엄스는 4쿼터 41초를 남기고 역전 점프슛을 넣는 등 20점 3어시스트로 역전승을 일궜다.

케빈 러브(7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와 트리스탄 탐슨(4점 10리바운드)은 득점은 저조했지만 골밑에서 궃은 일은 도맡았다.

뉴욕은 앤써니가 3점슛 4개 포함 26점 5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승부처인 4쿼터 2점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개막전 패배 후 8연승을 달리며 동부콘퍼런스 수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뉴욕은 2연패에 빠지며 4승6패가 됐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뉴욕이 자유투 득점으로 클리블랜드에 74-66으로 앞섰으나 이후 제임스가 적극적으로 림을 노리면서 클리블랜드가 점수차를 좁혔다.

종료 1분16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슛으로 84-82로 역전에 성공했다. 뉴욕은 아플라로(14점 4어시스트)의 점프슛으로 응수했다.

41초 전 윌리암스의 슛으로 다시 앞서나간 클리블랜드는 뉴욕의 반격을 잘 막아냈다. 이후 윌리암스가 상대 연속된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90-84로 승리했다.

시카고 불스는 샬럿 호네츠를 홈으로 불러 들여 102-97로 누르고 6승(4패)째를 거뒀다.

지미 버틀러가 27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호아킴 노아는 공격리바운드 7개 포함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지켰다.

케빈 듀란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러셀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틴식서스를 102-85로 물리쳤다.

웨스트브룩은 34분간 뛰며 21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