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신승훈(47)이 정규 앨범으로는 9년만에 발표한 11집 '아이앰 앤 아이앰'이 오프라인 발매 첫날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12일 판매를 시작한 신승훈의 앨범을 구하려는 팬들로 음반매장이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는 신승훈의 사인CD 200장이 30분만에 품절됐다.
도로시컴퍼니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과거의 소녀 팬부터 숨어있던 남성 팬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구매 행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 전 예약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앰 앤 아이앰'은 12일 인터넷 음반판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요 종합순위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신승훈은 12월 4~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아이 앰 신승훈'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