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9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6.8℃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16.4℃
  • 흐림대구 16.8℃
  • 흐림울산 16.6℃
  • 구름많음광주 16.6℃
  • 흐림부산 18.2℃
  • 흐림고창 16.2℃
  • 제주 16.2℃
  • 맑음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15.7℃
  • 구름많음금산 16.4℃
  • 흐림강진군 16.1℃
  • 흐림경주시 17.0℃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사회

[수능]전문가 “국어, 작년과 비슷…모평보다 어려워”[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1교시 국어영역 난이도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

교육업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국어영역 A형과 B형 모두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한 채 출제됐다"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자면 A형은 비슷하게, B형은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A형은 9월보다 어려웠고, B형은 6월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EBS 연계와 관련, 이 소장은 "EBS 수능 강의 및 교재를 72% 연계해 출제했다"며 "화법, 작문, 문법의 경우는 개념 및 원리를 활용했고 독서, 문학의 경우는 지문을 그대로 또는 재구성했다. 지문을 연계한 경우 해당 문제도 연계해 1~2문제를 약간 변형해 출제했다"고 분석했다.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만한 문제로는 B형의 30번을 골랐다.

이 소장은 "지문에서 설명한 중력, 부력, 항력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보기의 자료에 적용하는 가정이 어려운 고난도 문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진학사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A형은 약간 어렵고, B형은 약간 쉽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 모의평가와 교했을 때 A형은 약간 어렵고, B형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EBS의 체감 반영률이 70%를 밑돈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EBS 국어영역 교재에서의 실질적인 반영률이 현저하게 낮아졌다"며 "독서 영역의 경우 중요 개념만이 반영되었을 뿐 실제적인 내용은 EBS 교재와는 주제, 논지 등의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된 문학 작품도 3작품이나 있다는 점에서 체감적인 반영률은 70%를 하회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14·2015학년도 수능에서 B형의 경우 현대소설이 연속적으로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됐고, 지난해의 경우에는 수필 작품까지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되는 등 EBS 교재에 대한 피로감이 늘고 있는 추세가 이번에도 나타났다"며 "이번의 경우에도 현대시 두 편, 희곡 작품은 EBS 교재와는 상관없는 지문이 출제됐다. 문법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보기를 주지 않고 곧바로 지식적인 요소로 출제하여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국어영역 A와 B형 모두 전체적인 체감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이라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국어 A형은 전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9월 모평과 비교할 때는 대단히 어렵게 출제됐다"며 "국어 B형도 어렵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지만 전년도 수능의 절대적 난이도가 어렵게 출제되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으로는 A형의 30번(어휘, 2점), 11번(문법, 3점), 16번(과학지문, 2점)과

B형의 30번(과학지문, 3점), 11번(문법, 3점), 3번(화법, 2점)을 꼽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됐지만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A형은 비슷하고, 아주 어려웠던 국어B형은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화법영역과 작문영역은 대체로 평이했고, 문법영역도 기존 난이도에 비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며 "독서영역은 A형의 과학, 기술지문이 B형의 인문, 과학지문이 변별력있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언어영역 1등급 구분점수(등급컷)는 ▲비상교육 A형 97점/B형 97점 ▲진학사 A형 95점/B형 94점 ▲종로학원하늘교육 A형 96점/B형 94점 등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상욱,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 울산광역시장 선거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영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장 후보자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이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를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상욱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저는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님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모시게 됐음을 울산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며 “울산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넓은 운동장을 제공할 설계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상욱 의원은 “김두관 전 지사님은 경상남도지사로서 지역 행정을 이끌고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정책을 다뤄온 분이다. 부울경(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광역행정과 영남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셨다”며 “명실공히 부울경 범민주진영의 맏형격 지도자이시다. 그 경험과 혜안을 이번 선거에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의 직을 수행하는 마지막 날까지 흐트러짐없이 오직 시민의 이익을 위한 공복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었고 오늘 22대 국회 그 마지막 날이 됐다”고 말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