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프리미어 12]김인식 감독 "김현수·이대호·박병호 중요…쿠바전 도움 될것"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인식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이 세계 아마야구 최강 쿠바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중심타선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인식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공식훈련 뒤 가진 인터뷰에서 "김현수와 이대호, 박병호 선수가 3~5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 일본시리즈와 한국시리즈를 치렀던 이대호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모든 선수가 훈련에 참여했다.

김 감독은 "이대호가 하루 정도 빠질 경우 김현수, 박병호 그 다음에 지명타자가 들어갈 수 있다"며 "이대호가 부상으로 하루 정도 빠지느냐 아니면 경기를 나가느냐가 중요하지 타순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에서 공에 손을 맞아 손바닥 부위에 이상이 있어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시리즈에 참여했던 선수들도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대호의 몸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손바닥에 이상이 생겨서 본인 스스로가 연습을 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손바닥 상태를 확실히 모르는 상황"이라며 "오늘 치료를 하고 내일 휴식을 취하면 모레부터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 베스트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동적인 입장이다. 쿠바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며칠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포스트시즌에 나갔던 팀에 비해 그렇지 않은 팀 선수들이 빨리 대응하지 못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런 점에서 쿠바전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베스트를 정할 수 없고 내일 돼 봐야 최종 점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김 감독은 "쿠바 대표팀이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한국과 조는 달라도 서로의 전력을 점검하는 의미가 크다"며 "오랜만에 돔에서 초청을 해서 한다는 의미가 크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은 4일과 5일 아마야구 최강 쿠바대표팀과 고척돔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