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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겨울 중국 대기오염 엘니뇨로 극도로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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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금년 겨울 엘니뇨 현상 때문에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오염 현장이 크게 악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영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환경보호부 발표를 인용, 올해 엘니뇨로 바람과 비가 예년보다 줄면서 석탄을 사용하는 도시 지역의 난방시설에서 방출하는 배기가스가 다른 곳으로 퍼지지 못해 스모그 등 대기오염이 심해질 것으로 전했다.

환경보호부는 올겨울 대기오염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난방업자에 대해 고품질 석탄을 사용하도록 하는 동시에 의무화한 노후 보일러 장치의 교체 작업을 가동 개시 전에 확실히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또 환경보호부는 공해 유발 건설 현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폭죽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철강과 시멘트 등 대규모 공해 발생원인 기업을 상대로 조업 단축 등의 조정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작년부터 '공해와의 전쟁' 정책을 펴면서 대기오염 발원 시설을 폐쇄하고 베이징과 상하이, 남부 주장(珠江) 삼각주의 공업지대에서 석탄 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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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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