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수제케이크 전문점이 있다. 예쁘고 재미있는 모양의 사과, 장미꽃, 무당벌레, 병아리, 마르티스 등... 80여가지의 케이크가 쉴새 없이 계속 만들어져 나오는 미앤미 케이크 광명/철산점(박성은 점장)이 바로 그 곳.
기자가 처음 방문한 이곳은 철산역 주변 상권 중, 작지만 눈에 띄는 인테리어와 케이크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두고 있었다. 손님들의 "하나같이 너무 예뻐서 못먹을 것 같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픈된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박성은 점장은 “본사에서 직접 전문가를 양성하고 매장으로 파견하기 때문에 항상 동일한 맛과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미앤미 케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식이섬유가 포함된 밀가루를 사용하는 것과 디자인이다. 본사에서 식이섬유 원료가 48.5%나 함유된 밀가루를 사용하며, 여느 빵집에서 사용하는 여러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고 반죽하여 빵을 만든다. 또한 천연 색소와 결정과당 등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케이크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박 점장은 “주변에 여러 제과점이 많다. 아직은 미앤미 케이크를 모르는 분이 많지만 드셔보신 분들은 재방문 하신다. 건강을 생각해서 구매하시는 분도 많다”며 매출에도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