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1℃
  • 대전 0.0℃
  • 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5.5℃
기상청 제공

[U-17월드컵]한국, 벨기에에 0-2 패배…8강 좌절

URL복사

브라질·나이지리아·멕시코, 8강 안착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진철호의 도전이 벨기에에 가로막혀 16강에서 멈췄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칠레월드컵 16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 B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을 넘어 4강까지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16강에서 고개를 숙여 안타까움을 남겼다.

대회 참가국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자랑했던 한국의 탄탄한 수비는 이날 약점을 노출했다. 오히려 사소한 실수로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 2골을 내줬다.

공격수 이승우(FC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아 대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실축했다.

한국은 이날 지난 21일 기니전 1-0 승리를 따냈던 멤버들을 그대로 출격시켰다. 이승우, 유주안(매탄고)이 최전방에서 투톱을 맡았고 김진야(대건고), 박상혁(매탄고)이 측면에서 지원했다.

경기 초반 벨기에가 주도권을 잡았다. 패스가 돌지 않던 한국은 전반 11분 수비수들의 연이은 실책까지 겹처 상대 공격수 요른 반캄프에게 1대1 찬스를 허용한 뒤 실점했다.

한국은 곧장 반격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첫 슈팅은 전반 32분에야 나왔다. 이승우가 올려준 코너킥을 이승모가 뛰어들어 머리에 맞혔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최진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오세훈을 중앙 수비수로 투입하고 이승모를 미드필더로 올리며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실제 한국의 플레이에 활력이 살아났다.

후반 5분 박상혁과 패스를 주고받은 이승우가 아크서클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너무 들어갔다. 2분 뒤에는 윤종규의 크로스를 박상혁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볼은 골대 옆으로 흘렀다.

공격에 힘이 붙기는 했지만 여전히 슛까지 연결되는 빈도가 적었다. 후반 22분 상대 문전에서 공을 돌리던 한국은 볼을 차단당해 또다시 역습찬스를 내줬다. 마티아스 베레트의 왼발슛이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경기는 두 골차로 벌어졌다.

자칫 무너질 수 있던 한국에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6분 이상헌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맞섰고, 로랑 르무안이 손을 쓰며 오세훈을 넘어뜨렸다. 심판은 지체 없이 휘슬을 불어 페널티킥을 선언하는 한편 르무안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승우가 키커로 나서 슛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타이밍을 읽혀 공은 골문을 넘지 못했다.

남은 시간 한국은 10명이 뛰는 벨기에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깊숙이 내려선 벨기에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한편,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던 브라질은 뉴질랜드를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 전에도 각자의 골문을 굳게 닫고 상대 득점을 차단해 경기를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브라질 편이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성공, 후반 51분 루이스 엔리케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나이지리아는 호주를 무려 6-0으로 대파하고 16강을 통과, 오는 11월2일 브라질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끝으로 멕시코는 개최국 칠레를 4-1로 제압하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기관·사회장으로 엄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 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모두 거친 반독재·민주화운동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큰 슬픔에 잠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달 25일 “고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1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며, “1월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Anh)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1월 25일 14시 48분 운명하셨다”고 밝혔다.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경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끝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로 동결시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이미 예금·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수치들만 보면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가 부작용만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표현 삭제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며, “향후 통화 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사회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