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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월드컵]한국, 벨기에와 16강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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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최진철호의 16강전 상대가 벨기에로 결정됐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벨기에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 8강행 문턱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에서 2승1무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FIFA가 사전에 공표한 방식에 따라 한국은 D조 3위로 와일드 카드를 확보한 벨기에와 일전을 벌이게 됐다.

이제부터는 지면 곧장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벨기에는 세계 축구계의 신흥 강호로 꼽힌다. 다음달 FIFA 랭킹에서는 성인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예약했다.

비록 조별리그에서는 에콰도르에 0-2로 패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언제든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대다. 벨기에의 조별리그 성적은 1승1무1패다. 2골을 넣었고 3골을 실점했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금까지 총 두 차례 벨기에를 상대했다. 2007년 벨기에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6강을 통과하면 프랑스-코스타리카전 승자와 만난다. 두 팀의 전력을 볼 때 프랑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잡은 프랑스는 무려 14골을 집중시키며 화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E조와 F조 조별리그를 마지막으로 토너먼트에 나설 16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멕시코가 개최국 칠레를 상대하며 브라질은 뉴질랜드와 일전을 벌인다. 크로아티아는 독일이라는 거대한 산을 만났고 북한은 말리를 제물로 8강 진출을 노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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