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은 20일 성평등에 관한 보고서에서 여성은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있지만 여성 차별과 폭력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소수만이 최고 지위에 오른다고 지적했다.
플러스 측면에서 전 세계 여성의 기대 수명은 72세로 늘어나 68세의 남성을 앞섰다. 또 아이를 덜 낳게 돼 1990~1995년에는 3명의 자녀를 가졌으나 2010~2015년에는 2.5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3분의 1이 폭력의 희생자이며, 세계 주요 기업의 4%도 못된 곳에서만 여성 CEO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