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4.2℃
  • 구름조금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문화

[기획]호국성지 문수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되나?

URL복사

문수산성 일대 김포-강화 해양유적벨트, 한국판 ‘중국 장강삼협’


[시사뉴스 임상현 기자]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강화군 사이 한강 지류(염하)에 존재하는 역사유적벨트가 문수산성 복원사업과 함께 새롭게 재조명 되면서, 문화유산 보전은 물론 지정학적 중요성과 함께  역사문화 복합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행궁 남한산성에 이어,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문수산성은 대륙 침공시에 한양도성의 피난행궁인 강화도성의 진입문이자, 해양 침공시에 강화도를 넘어 육지로 진입하려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문수산성의 개요

1694년(숙종 20년)에 축성된 문수산성은 강화 갑곶진(甲串鎭)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새이며,명칭의 유래는 신라 혜공왕 시기 산 정상에 창건된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에서 유래됐다. 불가에서 보면 문수보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는데,협시보살(좌우에서 모시는 보살)이 되어 보현보살과 함께 삼존불의 일원을 이루고 있다.지혜를 뜻하는 의미가 문수에 담겨 있다.

문수산은 강화대교 건너기 직전 우측에 자리한 산으로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문수산성 정상에는 모든 전망이 한번에 보이는 장군의 지휘소 격인 장대將臺)터가 최근 복원되었고,장대 건물복원 준비를 위한 고증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서쪽으로 강화도가 한 눈에 보이고,동쪽으로는 김포평야가 보이고,북쪽으로는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빠져나가는 한강이 보이고 저 너머에 개성(개풍군)을 볼 수 있다.

장대 좌우에 북아문과 남아문이 존재하고, 그 아래에 문수사가 자리잡고 있다. 해양면에 자리잡은 위치에 북문과 남문이 있는데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원을 완료했다. 북문과 남문 사이에 서문외  두 개의 추정 아문이 존재한다. 한양도성에서 남문을 지나 서문 앞 포구에서 강화도로 배를 타고 강화의 갑곡진을 건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강화도에서 넘어오기 위해 거처야 하는 진입 관문이기 때문에 강화도의 통제와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강화해협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요성을 알고 있는 김포시도 국가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의 가치와 명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재 복원에 꾸준한 노력을 통해 상당부분 복원이 진척되고 있지만,남한산성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을 계기로 전방위적인 노력과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총 6.1km에 이르는 문수산성에 대한 복원공사는 1993년 북문 복원을 시작으로 20년간 북문과 남문, 그리고 총 655m 구간의 성곽을 보수하는데 그쳤으며,최근에는 헬기장에서 장대지까지 약 201m 구간의 성곽공사를 완료하고, 성곽보호를 위해 성곽주변 수목 제거작업을 했다.

한국판 장강삼협,강화해협의 요세 문수산성

백제와 통일신라 이후 1600년간의 한양 국가수도의 관문으로, 몽고 징기스칸 군대를 40년동안 항거하고,병자호란 시기에 청나라 세력에 항전하고, 근세 프랑스 미국 일본의 제국주의적 군함소요에 용감하게 지켜낸 호국의 산성이다.

삼남지방의 남해안 배가 서해를 거쳐 내부 해양인 염하강을 따라 올라오는 배와 대동강과 예성강을 따라 평양, 개성 등지에서 서해안을 따라 한강으로 올라오는 모든 배를 모두 감시와 통제를 할 수 지역인 문수산성은 오래전부터 군사 전략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강화해협의 연미정이 있는 월곶진에서 시작하여  초지진까지 방어진지(해양 군사방어벨트)가 집중배치되어 있다. 최고의 전방은 월곶진이며 강화해협의 중심인 갑곶진도 중요한 지역이라서 이곳에 갑곶진에는 역사박물관이 존재한다.

역사적 내력을 보면,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1233년부터 1270년까지 강화외성을 쌓았으며,병자호란 이후에 병자년의 치욕을 갚기 위해 효종과 숙종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강화해협 해안가를 방어하는 5진(鎭)·7보(堡)·53돈대(墩臺)가 완성되었다. 지금은 5진(鎭) 중에서 용진진(龍津鎭), 덕진진(德津鎭), 초지진(草芝鎭)이 남아 있고, 7보(堡) 중 에서는 광성보(廣城堡)만이 남아 있다.

1866년(고종 3) 9월 7일에 병인양요가 일어나 로즈 제독이 이끄는 나폴레옹 3세 프랑스함대는 규리르호를 기함(旗艦)으로 하여 포함과 해방함 및 통보함 등 7척으로 600명의 병력을 이끌고 갑곶진에 상륙하여 이튿날 강화성을 점령하고, 18일에는 이곳 문수산성으로 침입하였다. 김포출신의 한성근이 이끄는 수비군과 전투를 벌였고,강화도로 되돌아가 정족산에서 양헌수 부대와 다시 싸움을 벌였다.그때 장녕전(長寧殿) 등 모든 관아에 불을 지르고 앞서 약탈한 은금괴와 외규장각 도서 345권 등 대량의 서적 ·무기 ·보물 등을 가지고  떠났다.

문수산성 창조적 복원과 해양 역사-문화-미래경제의 중심지

병인양요 전투의 결과로 인해 문수산성의 해안쪽 성벽과 강화도 해안 성벽도 모조리 파괴됐다. 또한 성안의 진영과 창고 등이 약탈 전소되는 결과로 끝났다. 해년마다 조금씩 진척되는 보수적인 복원보다,대규모 복원과 함께 새로운 개념을 가진 창조적인 복합구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황형장군 사적보전위원회 황필주 위원장은 “인근 강화도 강화산단이 들어서면서 사장될 뻔한 황형장군의 장무사가 새롭게 단장되어 역사적 부활을 이루었듯이,문수산성도 단순한 복원을 넘어 해양문화관광을 표방하는 창조경제 개념의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황필주 위원장은 “황형장군의 강화도 장무사와 연미정이지만,문수산성 입구에는 황형장군의 할아버지인 대흥공 황선경 묘소가 존재하며,삼포왜란을 평정한 강화해협을 지키는 상징적 존재이기 때문에 문수산성이 강화역사문화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포시에서도 문수산성을 복원하면서,경기 서북부와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어 지정학적인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김포시는 남쪽으로 영종도 국제공항과 아래뱃길 운하로 인접해 있어 해외 관광객 유입의 최적 지리요건을 갖추고 있고,북쪽으로 임진강과 합류한 한강이 인접해 있어 남한지역 내에 존재하는 남북경협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

또한, 남북긴장이 해소되어 한강을 기준으로  군사분계선의 긴장이 해소된다면 북한의 황해도 해주의 해상물류와 개성의 육상 물류가 만나고,중국과 해상교역이 연계된다면 중국과 남북한의 대규모 해상 물류단지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호국의 성지인 문수산성 장대지에서 바라보는 배경 전체가 창조경제의 전초기지이자 한국판 중국의 장강삼협의 이상이 이루어질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