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AOA, 일본에서 통했다…오리콘 2위 데뷔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AOA'가 일본에서 스타덤을 향해 질주 중이다.

현지 최대 음반집계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14일 일본에서 발표된 AOA의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에인절스(Ace of Angels)'가 당일 오리콘 앨범차트 2위로 데뷔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위를 기록한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의 인기 유닛 '프렌치 키스'와 비등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데뷔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자랑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 보이(Oh BOY)'를 비롯해 신곡 '레몬 슬러시' '스테이 위드 미' 등 총 11곡이 실렸다.

DVD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A, 2016년 탁상 캘린더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B, 통상반 등으로 발매됐다.

AOA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15일부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에이스 오브 에인절스' 이벤트를 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