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MLB]컵스, 세인트루이스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승률 전체 1위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12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컵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6-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먼저 올랐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승자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컵스는 1차전을 내줬지만 이후 3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지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선발 투수 제이슨 하멜이 3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조기에 등판한 불펜진이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이후 2실점으로 잘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2회말 2사 1, 2루에서 투수 하멜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추격한 뒤 계속된 기회에서 하비에르 바에즈가 승부를 뒤집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끌려가던 세인트루이스는 6회 토니 크루즈의 1타점 2루타와 대타 브랜든 모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컵스는 6회말 앤소니 리조가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려 5-4로 달아났다. 7회에도 선두타자 카일 슈와버가 1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점수를 더 벌렸다.

컵스는 마무리 헥터 론돈이 9회말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