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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 소방차도 멀티플레이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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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소방차량 도입으로 중저층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이 한층 강화 됐다.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본부장 정정기)는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등 소방차통행이 어려운 지역과 화재 시 인명피해가 많은 4층이하 중저층 건물의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기존 소방 펌프차에 사다리차 기능과 고압 방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소방차량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소방에 배치된 다목적소방차량은 기존 소방 펌프차의 방수 능력과 소화약제(물2000리터, 소화약제200리터)적재능력이 있고, 소방 펌프차 상부에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유사시 인명구조도 가능하며, 기존 대형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이나 저층 공장지대, 재래시장 등에 최대한 접근이 가능하며, 사용 반경이 작아져 방해물이 있는 지역에서도 차량만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이면 효과적인 진압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선단의 경량 자동 고압방수포를 설치했고, 무선 리모콘을 조작해 고공 방수가 가능하므로, 장시간 화재진압을 해야 할 경우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이번 다목적 소방차 도입과 더불어 향후 예산을 확보하여 고성능 외국산 우수 소방차를 적극도입하고, 재래시장, 주거 밀집지역 등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및 지역별 화재진압훈련 등을 통하여 화재진압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보호와 인명구조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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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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