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주식시장은 8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낮아지면서 장기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0.8% 올라 1만7505,05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0.9% 뛰어 2013.43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은 0.4% 올랐다.
S&P 500은 최근 8 영업일 동안 7일 상승해 이날 2000 선을 넘었다. 8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연준 9월 회의록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한층 약하게 만들었다.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연준 의장의 최근 발언에도 불구하고 연내 금리인상을 전망하는 투자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한 전문가는 금리인상과 관련해 연준은 시장의 투자자들에게 "거짓말 양치기 소년" 신세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