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4.3℃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3.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세계군인체육대회]한국, '양궁·육상'서 금메달 2개 수확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8일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양궁과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진민섭(23)은 이날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5m40을 기록해 여섯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은메달은 5m30을 뛴 러시아 대표 조르지 고로코프(22)가, 동메달은 5m20을 기록한 폴란드의 피오트리 보치코스키(26)가 가져갔다.

한국이 육상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이다. 육상은 수영과 함께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로 선언을 한 진민섭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간판스타다.

김주완(21), 김성훈(25), 신재훈(22)으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5-1로 꺾었다.

1세트와 2세트는 각각 51-50, 55-53으로 이겨 4점을 획득했고, 3세트는 55-55로 비겨 1점을 추가했다.

양궁 리커브 단체전은 세트제로 진행되는데 세트마다 승패를 갈라 승점을 부여한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는 방식이고, 최종 승점이 높은 쪽이 승리한다.

앞서 한국은 8강전에서 카타르를 만나 6-0 완승을 거뒀고, 4강전에서는 이탈리아를 6-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골프 남자 개인과 단체전에서는 태극전사들이 사흘째 선두를 차지하며 금메달 획득이 유력해지고 있다.

맹동섭(28)은 이날 안동 탑블리스CC 골프장(파72·7310야드)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로 라운딩을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 7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그는 이날 3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5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8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지만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14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으며 실수를 만회했다.

전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던 방두환(28)은 3라운드를 2언더파 70타로 마무리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를 기록했다.

허인회(28)와 박현빈(28)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브라질의 한국계 선수 루카스 리(28)와 함께 공동 5위에서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3라운드를 279타로 마쳐 중간합계 839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브라질(858타)과는 19타 차이가 나고 있어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금메달이 유력하다. 3위는 바레인(905타)이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 3라운드에서는 한국이 프랑스(중간합계 481타)와 남아공(중간합계 519타)의 뒤를 이어 3위(중간합계 520타)를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는 알제리와의 축구 조별예선 A조 4차전에서 후반 44분 실점하며 2-3으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전까지 A조 1위를 달리던 상무는 알제리에 덜미를 잡히며 3승1무(승점 10)를 기록, 알제리(4승·승점 12)에 뒤져 2위로 내려앉았다. 1위에게만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놓치면서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오는 10일 이집트와 동메달을 다툰다.

상무는 이날 비기기만 해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지만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수세에 몰린 상무는 후반 들어 맹공을 펼쳤다. 후반 9분 상대 진영 깊숙히 침투한 이용이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 높이 뜬 공을 다이렉트 발리슛으로 연결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골이 터지자 상무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후반 28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기동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박진포가 1분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후반 1분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44분 오카차 함자위가 아크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상무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노렸지만 최현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운조차 따라주지 않았다.

남자 핸드볼도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 대표팀은 상주시 1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카타르에 24-27로 패했다.

남자 펜싱대표팀은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혼합팀을 44-43으로 이긴 것.

준결승에서 폴란드에 26-29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대표팀은 앞서 16강전에서 스웨덴을 45-25로, 8강전에서 캐나다를 45-42로 각각 제압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폴란드를 45-34로 이긴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아울러 농구 상무단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8강 경기에서 프랑스를 70-49로 대파했다. 김상규(26)가 15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관희(27)도 1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4강행에 성공한 한국은 오는 9일 그리스를 상대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태권도에서는 단 하나의 금메달을 기록하지 못한 채 동메달만 4개를 가져왔다. 4강전에서 모두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최영상(23)이 남자 54㎏급에서 중국의 리우동동(17)을 눌렀고, 문정훈(25)이 남자 87㎏이상급에서 카메룬의 피에르 녹녹(38)을 물리쳤다. 또 조원용(23)이 시나 바라미(23·아제르바이잔)를 꺾었다.

한국 여자 대표로 출전한 최희정(23)은 4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캐나다의 이베뜨 후이 후아 용(25)을 만나 12-8로 이겼다.

태권도 종목에서 네 번째 동메달이자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성 대표가 딴 첫 번째 메달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