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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폭스바겐, 모든 투자계획 재검토…향후 재무에 미칠 영향 파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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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 결과를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사실이 드러나 곤경에 처한 독일 폭스바겐의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이 문제의 파장으로 향후 폭스바겐의 재무 등에 미칠 영향을 파악할 수 없어 모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뮐러 CEO는 이날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본사에서 열린 사원총회 연설에서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은 곧 이뤄질 것이지만 앞으로 재무 문제 등에 미칠 영향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뮐러는 이어 "모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고있다. 곧 필요가 없는 것은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이라고 덧붙여 2019년까지 5년 동안 신기술 개발 등에 총 856억 유로(약 112조127억원)를 투자할 계획도 재검토할 것임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배기가스 결과 조작 대상이 된 차량에 대해 부정의 대상이 된 차량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도 있고, 차량 자체의 혁신이 필요한 것도 있다"며 각국 교통 당국에 대응책을 제시, 승인을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규제를 피하기 위해 배출 결과를 조작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차량은 전세계에서 약 1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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