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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이청용·박주호 결장…소속팀은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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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펠리스, 왓포드에 1-0 승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청용(27)이 결장한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펠리스가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박주호(28)가 결장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다름슈타트와 비겼다.

이청용이 소속된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 밤 12시(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왓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드와이트 게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제이슨 펀천, 바카리 사코, 야닉 볼라시가 2선을 담당했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은 왓포드가 주도했다. 양 팀의 볼 점유율은 57%(왓포드) 대 43%(크리스탈 펠리스).

홈팀 왓포드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골 기회를 노렸고, 크리스탈 펠리스는 바카리 사코 등 발빠른 공격수들을 앞세워 빠른 역습을 펼치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다.

크리스탈 펠리스의 사코, 볼라시 콤비는 빠른 발로 왓포드의 좌우 측면을 파고들며 첫 골을 노렸으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펀천은 전반 17분 왓포드 진영 중앙에서 회심의 땅볼 슛을 때렸으나, 골문 왼쪽을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들어 승부의 저울추는 크리스탈 펠리스쪽으로 기울었다. 크리스탈 펠리스는 후반 들어 총공세를 펼쳤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격이었다. 게일은 후반 11분 왓포드 진영으로 쇄도하다 상대 수비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었다. 바카리 사코가 골문 왼쪽을 겨냥해 왼발 슛을 때렸으나 볼은 수비 벽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4분, 이번에는 게일이 득점 사냥에 나섰다. 바카리 사코가 왓포드 진영 왼쪽에서 건네준 볼을 게일이 때렸으나 골문을 맞고 튕겨 나갔다.

크리스탈 펠리스의 첫 골이 터진 것은 후반 24분.

후반 16분에 사코를 대신해 투입된 윌프레드 자하가 왓포드의 페널티 라인 왼쪽을 파고들다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요안 카바예는 이 볼을 상대 골문으로 정확히 차넣었다.

이청용은 앞서 24일 찰튼 애슬레틱(2부 리그)과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하는 등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이에 따라 이날 선발 출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박주호(28)가 결장한 도르트문트는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름슈타트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도르트문트는 28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시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7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탄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6·가봉)이 이날 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했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동점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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