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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 무임승차제도 유지돼야,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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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를 연령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SBS 라디오(103.5㎒)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건없는 현재 노인 무임승차제도에 대해 ‘노인 복지를 위해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66.1%였으며, ‘지하철 재정난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25.3%에 그쳤다.
지역을 불문하고 현재 시행하는 노인 무인승차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특히 대전/충청(74.2%)과 서울(70.0%), 전북(68.9%) 등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적자 해소를 위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대구/경북(30.7%), 부산/경남(30.4%)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75.7%)이 여성(56.8%)에 비해 현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9% 가량 많은 반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은 여성(32.1%)이 남성(18.3%)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0.9%로 현 제도 유지 여론이 가장 많았고, 40대(67.6%), 20대(65.7%), 50대 이상(61.7%)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1월 6~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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