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전력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전력공급 비상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4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154kV 영등변전소와 익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약 1만6000여명을 투입해 전력 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변전소 등 중요 전력설비와 터미널, 백화점 등 시설에 열화상 진단장비 265대 및 초음파 진단장비 124대를 동원해 고정예발활동을 펼쳤다.
한전 관계자는 "연휴 기간동안 상활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디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