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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류 양식업 종사자수 줄었지만 생산량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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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어류 양식업체와 종사자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과 생산액은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어류양식동향'에 따르면 이기간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는 1738가구로 전년동기 1793가구보다 55가구 줄었다.

통계청은 소규모 해상가두리 양식어가의 경쟁력 약화로 어장이 합병되거나 경영주의 고령화에 따른 휴업으로 어가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종사자도 줄었다. 6월말 현재 경영주를 포함한 어류양식 종사자는 5602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06명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4502명, 여성 1100여명으로 육체적 노동이 많은 특성이 반영됐고 임금을 받는 상용종사자는 2970명으로 전년의 3031명보다 61명 줄었다.

하지만 생산은 다소 늘었다. 국내 수요 증가에 따른 넙치류 등 중대형어가 집중 출하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

넙치류가 2만2169톤으로 전년보다 52.6% 늘었고 조피볼락은 22.4%(9448톤), 숭어류는 9.4%(3972톤) 증가했다.

이에따라 생산금액도 7.1% 늘었다. 상반기 어류 생산금액은 4077억원으로 전년 3805억원보다 272억원이 증가했다.

어종별로는 넙치류 생산액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2033억원에서 2201억원, 숭어류는 221억원에서 265억원으로 8.2%, 19.7%이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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