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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포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내달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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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와 문화체험의 장소로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다음달 6일 개장한다
금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서울광장의 전체적인 미관을 고려하여 잔디광장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고 약 350석 규모의 관람석을 별도로 설치하여 각종 공연과 자녀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무실과 휴게실 등 시설을 개선하고 시간대별 이용자현황을 표시한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막연히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이 개장하는 6일에는 러시아 아이스 발레단과 국가대표 최지은 선수의 피겨 시범공연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008년 1월초부터 1월말(약 20일)까지는 얼음 작품전시·체험관을 설치·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이글루, 얼음 미끄럼틀, 얼음카페 등 20여점 얼음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얼음조각가가 작품제작 과정을 시민에게 교습하고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제작도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얼음조각가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이색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금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8년2월10일까지 약 67일정도 운영할 예정이나, 기온과 이용자 수 등에 따라 폐장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천원이며 장애인과 불우청소년, 65세 이상 노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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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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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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