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4.3℃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3.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K리그]최용수 감독 "황의조, 보면 볼수록 무서운 선수"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42) 감독이 성남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 공격수 황의조(23)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은 21일 오후 2시30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는 좋은 위치 선정 능력을 가졌고 다양한 각도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 파워와 뛰어난 판단력도 가지고 있는 선수로 보면 볼수록 무서운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갈 선수로 보인다. 한국인 공격수들이 조금 정체된 분위기인데, 이런 선수들이 자꾸 두각을 나타낸다면 한국 축구에도 좋다"고 했다.

적으로 만날 상대 선봉장에 대한 칭찬이다. 황의조는 최 감독의 '경계대상 1호'라는 말이기도 하다.

봉쇄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 감독은 "지금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김학범 감독님이 역으로 치고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

서울과 성남은 오는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로, 앞선 두 차례 대결은 모두 1-1로 비겼다

 서울과 성남은 나란히 승점 48점을 기록 중이다. 골득실(성남 +6, 서울 +5)에서 앞선 성남이 4위, 서울이 5위다.

최 감독은 "성남은 ACL 진출권을 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라며 "선제골 싸움이 될텐데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가져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근 분위기는 서울이 좋다. 지난 19일 '숙적' 수원 삼성을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최 감독은 다시 한 번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시즌 중요한 시기에 홈 3연전을 맞게 됐고, 상대는 성남이다. 조직적으로 끈끈한 팀"이라며 "김학범 감독님을 포함해 선수단 구성을 보면 시민구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잔뜩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슈퍼매치에서 선수들이 내가 요구한 이상으로 전투력을 보였다. 하지만 절대로 거기서 그쳐서는 안 되고,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지난 경기보다 더 전투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울의 고민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박주영(30)과 김치우(32) 등이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하던 아드리아노(28)도 지난 수원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최 감독은 "아드리아노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오늘도 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 내일 상태를 봐서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박)주영이도 훈련에 합류한 지 며칠 되지 않았다. 내가 구상하는 최상의 공격 조합을 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시즌을 치르다 보면 최상의 조합으로 계속 꾸려갈 수 없다. 기존의 준비된 선수들이 잘 해내리라고 믿고 갈 수밖에 없다.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점점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클래식 득점왕 경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현재 아드리아노와 김신욱(27·울산)이 13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황의조가 12골로 단독 3위다. 이동국(36·전북)은 에두(34·허베이), 스테보(33·전남) 등과 함게 11골을 기록 중이다.

최 감독은 "일단 김신욱이 상당히 유리하다. 좋은 흐름에 있다. 이동국도 마찬가지로 전북을 등어 유리하다"며 "아드리아노는 유리한 위치는 아니다. 김신욱, 황의조, 이동국은 경기 중 흥분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드리아노는 경고 누적 등으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드리아노에 대해 "본인이 이것을 이겨내야 원하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