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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손흥민, 토트넘 데뷔전 무난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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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400억원의 사나이' 손흥민(23·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전을 두고 영국 언론이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전에 선발로 나서 61분을 소화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역대 한국인 최다인 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옮긴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내 세트 플레이를 도맡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경기 소개 메인 화면에 손흥민의 사진을 걸어둔 이브닝 스탠다드는 "견고한 출발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좋은 터치와 패스를 선보였다. 훌륭한 영입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날 토트넘의 선발 선수들의 평점을 최소 5점부터 최대 7점까지 매겼다. 카일 워커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헨 등이 5점을 받았고 손흥민과 델리 알리, 나세르 샤들리, 해리 케인 등 공격진들은 6점을 기록했다.

결승골을 터뜨린 라이언 메이슨이 에릭 다이어와 함께 7점으로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가장 평점이 높았다.

한편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24점을 줬다. 그라운드를 밟은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의 점수가 가장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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