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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이민영, 셋째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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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민영(23·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이민영은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영은 지난해 2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 아직 승이 없다.

전날 8언더파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웠던 것에 비하면 부진한 플레이였다. 그러나 상위권 선수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타수를 유지한 것 만으로도 단독 선두가 됐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정민(23·BC카드)이 1타차 공동 2위로 추격중이다. 최가람(23·A+그룹)과 김민선(20·CJ오쇼핑)도 합류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상금랭킹 2위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3오버파로 부진해 7언더파 공동 7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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