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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적십자실무접촉서 이산상봉 정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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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다음달 7일 열릴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를 안건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논의할 의제는 주로 상봉행사에 중점을 둘 것이고 정례화 등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일정에 관해선 “상봉 날짜는 지금 협의 중에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북쪽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고려해 추석 계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산가족 생사 확인을 위한 남북간 명단 교환 성사 여부에 관해선 “접촉이 있어 봐야 되겠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다”며“구체적인 사안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검토 중에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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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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