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관진, 황병서·김양건과 작년 아시안게임 이어 2번째 접촉

URL복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남북 통일안보 분야 최고위 당국자가 직접 접촉을 통해 관련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 우리측 대표로 나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측 상대인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는 두 번째 만남을 갖게된다.

앞서 김 실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린 지난해 10월 4일 남측을 방문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오찬회담을 가졌다. 당시 북측 대표단의 최고위급 인사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김양건 당비서였다.

황병서 총정치국장·김양건 당비서가 이번 고위급 접촉 대표로 지명돼 김 실장과는 두 번째 만나 대치상황과 관련, 해법논의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남북 간 충돌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있는 현 상황을 이들이 대화로 타개해나가는 데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북은 인천아시안게임 접촉을 계기로 지난해 2월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원동연 북한 통일전선부 부부장 간에 이뤄진 고위급 접촉 이후 중단됐던 제2차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이후 남북 간에 별다른 대화 기회가 없었던 가운데 이번 위기를 계기로 다시금 김 실장이 교섭대표로서 대화에 참여하게 돼 향후 남북 관계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홍용표 통일부 장관 역시 지난해 10월에 이어 또다시 만남을 갖게 되는 점이 눈에 띈다.

홍 장관은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내려온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의 오찬회담 당시 청와대 통일비서관 자격으로 김 실장 및 김규현 차장 등과 함께 배석했었다. 이번에는 통일부 장관으로서 최고위급 당사자로 북측과 접촉하게 된다. 당시 회담 때 통일부 장관으로는 류길재 전 장관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등 업데이트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초월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초월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벤트’도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