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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 9월10~23일·10월1~8일 실시 합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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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의혹, 성완종 특검 등 野 요구사항은 관철 안돼
메르스 진상조사만 복지위에서 하루 실시키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20일 국정감사를 9월10일부터 10월8일까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안을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회는 9월1일 정기국회 개회식과 국정감사 일정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며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 1차 9월10~23일, 2차 10월1~8일까지 나눠 실시키로 했다.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10월27일, 상임위 예산 예비심사는 10월12일, 19일, 26일 사흘간 실시키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종합심사는 10월28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1월5일, 26일, 12월1일 2일, 8일, 9일 모두 6차례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또 국회 정개특위는 11월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한편 여야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별도로 하루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야당이 요구해온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조사, 성완종 특검, 국회내 경제민주화 특위 사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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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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