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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정신력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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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사상 첫 월드컵 16강에 성공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높은 정신력을 칭찬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기술보고서를 공개했다.

월드컵에 참가했던 24개팀의 전력과 성적 등을 분석한 이 보고서에서 FIFA는 한국을 참가국 중 전체 14위에 올려놨다.

FIFA는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다. 수비진이 촘촘했고 빌드업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측면 공격을 잘 활용했고 공격시 범위가 넓었다. 팀 스피릿도 좋았다"고 소개했다.

키플레이어로는 심서연(이천대교)과 전가을, 조소현(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등을 거론했다. 4명 모두 여자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다.

한국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1승1무1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2-1로 이기며 여자월드컵 사상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FIFA는 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4백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한 팀이 9개로 가장 많았고 4-3-3이 8개팀, 4-4-2가 7개팀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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