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텍사스 추신수, 2경기 연속 2루타…타율 0.245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2루타와 함께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했던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장타와 함께 타점도 생산해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0.245(384타수 94안타)로 변동은 없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드류 스마일리를 상대로 첫 타석을 맞았다.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2구째에 1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타점 기회에서 추신수는 3구째 137㎞ 커터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동점 2루타를 뽑아냈다.

2루에 있던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타구가 다소 짧았지만 정확한 판단에 의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밞으며 역전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2회초 2점을 더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드실즈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이뤘고, 추신수는 2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5-3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1, 2루에선 탬파베이 두 번째 투수 알렉스 콜롬을 상대로 다시 한번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5⅓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이후 불펜진이 탬파베이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공격에서는 벨트레와 라이언 스트라우스보거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59승5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