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는 중국 8개 주요 도시에서 소비자들에게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초 중국 남경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완다 플라자'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로드쇼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편의성을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남경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북경, 심양, 하얼빈, 심천, 광주, 성도, 중경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남경 로드쇼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현지에 출시할 스타일러도 공개했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 행어와 스팀으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준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얼음정수기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