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하반기 '서해안권 주거벨트'내 아파트 1만여가구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 금천에서 경기 평택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권 주거벨트'내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8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12월)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총 1만1879가구(12곳)로 전망된다.

신안이 7월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2블록에서 '시흥 목감 신안인스빌' 아파트 57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의 목감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 69·84㎡로 구성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8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서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아파트 1600가구와 전용면적 18~22㎡ 오피스텔 440실로 이뤄진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가 단지에서 가까워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까지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이지건설은 7월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EAA2 블록에 '송산그린시티 1차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통해 차량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전용면적 77~84㎡ 782가구로 이뤄진다.

대림산업은 하반기 평택 용이동에 '평택신흥 e편한세상' 1348가구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