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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황교안 인준안, 野 오락가락…통과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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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단독처리도 불사 방침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에 대해 여당 단독으로라도 이날 인준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야당이 총리 인준안 표결에 참여를 할지 안할지 그거 갖고 어제 하루 종일 좀 오락가락 했다”며 “합의를 하고도 오늘 아침에 9시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표결 불참할 수도 있다 이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회의에 앞서 유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야당의 의총 결과에 따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여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의결정족수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의원들께서는 모든 일정을 자제하고 의총과 본회의에 반드시 참석해 달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우리 의원들 160명 중 156명이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통보가 왔다”며 “의원총회 끝난 직후 바로 10시 본회의에 들어가서 우리 의원들부터 철저히 점검해 오늘은 인준안을 바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정부 가계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위축 속도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심각하다”며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긴급자금 지원 등은 적절한 타이밍에 해야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없애는 방법은 메르스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생각해서라도, 국민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총력 체제로 이 사태를 최대한 조기에 종식시키는 체제로 들어가야 한다”며 “나라 전체가 이 문제에 매달려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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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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