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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경환 “추경편성,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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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15일 추경 편성 여부를 하반기 경제운용 계획 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선제 대응의 한 방법으로 추경 편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선제 대응 측면에서 당장 필요한 예산은 며칠 전 4000천억 규모의 자금지원을 하는 등 관련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우선적으로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것은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검토 중이므로 그 과정을 통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르스가 경제성장률과 국내총생산(GDP)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충격이 어느 정도 일지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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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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