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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화 “15일 ‘국회법 개정안’ 정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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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 행정 입법의 국회 수정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한다.

정 의장은 13일 오후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야당이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 중재안에 대해) 입장을 정한다고 해 기다려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청와대와 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청와대는 일절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야당 때문에 (국회법 개정안 이송을) 늦춘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의장은 또 언제법안을 정부로 이송할 것이냐는 질문엔 “월요일(15일)”이라고 시일을 거듭 못박았다. 정 의장은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한 안건 58건에 대해선 지난 11일 정부로 이송 절차를 마쳤다. 단 위헌 논란이 제기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정부 이송을 늦추고 정 의장이 직접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사실상 여야 합의를 위해 시간 벌기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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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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